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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기초 철학 6 UNTIL THE END OF TIME (데카르트)

로오데

21.09.01 22:21:26수정 21.09.02 18:42:58추천 7조회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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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 저/박병철| 와이즈베리 

 

 저는 물리학은 문외한입니다. 빅뱅, 블랙홀, 힉스 입자, 지평선, 열역학등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지식이지만 세상을 알아가는 그리고 대화할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주의 시작과 끝 (빅뱅에서 시간의 종말까지)을 열역학 법칙 ‘엔트로피 증가’를 중심으로 인간의 근원에 대하여 설명 합니다. 진화, 물질, 생명, 의식 형성, 종말에 이르기까지 과학을 토대로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시간대를 거슬러가면서 언젠가 붕괴될 우주에 별과 은하, 그리고 생명과 의식 등 질서 정연한 피조물을 창조한 물리학 원리를 살펴볼 것이다. 또 시간이 처음 흐르기 시작했던 시점부터 종말의 순간(또는 그와 비슷한 순간)에 이르기까지, 우주가 어떤 길을 걸어왔고 또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인간의 마음이 만물의 무상함에 어떤 식으로 반응해 왔는지도 알아볼 것이다.

 이 여행길에서 우리의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는 다름 아닌 ‘과학적 탐구방법’이다. 단, 가능한 한 일상생활 속의 유사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갈 것이며, 편의를 위해 전문 용어를 남발하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바다…

 지금부터 과학이라는 엔진이 장착된 우주선을 타고 인간과 우주를 향해 신사는 모험을 떠나 보자.

                                                                                                            - 서문 중 

 

1장 영원함의 매력 (시작과 끝, 그리고 그 너머)

 

 모든 생명은 때가 되면 죽습니다. 인간은 ‘고귀한 존재’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죽음을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랠프 윌도 에머슨은 “인간은 죽음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고 했다.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본성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먼 미래에는 생명과 사고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우주는 텅빈 공간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2장 시간의 언어 (과거와 미래, 그리고 변화)

 

 1800년 중반에 발명된 증기 기관은 유럽의 산업 혁명을 주도하면서 주 동력원으로 떠올랐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증기 기관의 물리적 원리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수십 년이 지난 후에 그 유명한 ‘열역학 제2법칙’이 탄생했다.

 이 법칙을 일상적인 용어로 풀어쓰면 “제아무리 기발한 방법을 동원해도 페기물이 양산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열역학 제2법칙이 중요하게 취급되는 이유는 증기 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에 적용되는 범우주적이기 때문이다. 생명이 있건 없건, 내부구조가 어떻게 생겼건 간에,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무조건 제2법칙을 따른다. 이 법칙에 의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소모되고, 퇴화하고, 쇠퇴할 수밖에 없다.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 법칙이고 제2법칙은 엔트로피 증가 법칙이다.

다이너마이트가 폭발 후에도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고 어진가에 존재한다.(시간이 흘러도 에너지의 총량이 변하지 않는다)

다이너마이트 폴발전 내장된 에너지는 고품질 에너지이며 좁은 영역에 집중되어 있어 사용하기 쉽다. 그러나 폭발이 일어난 후에는 이 에너지가 ‘넓게 퍼져 있으면서 활용하기도 어려운’ 저품질 에너지로 바뀐다. 또한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면 제 2법칙에 따라 질서가 무질서로 바뀌므로(즉, 저-엔트로피 상태에서 고-엔트로피 상태로 바뀌므로)낮은 엔트로피는 고품질 에너지에, 높은 엔트로피는 저품질 에너지에 대응 시킬 수 있다.(시간이 흐를수록 에너지의 품질은 저하된다고 선언하고 있다.)

 

 3장 기원과 엔트로피 (창조에서 구조체로)

 

 관측 가능한 우주는(가장 강력한 망원경의 관측 범위 안에 존재하는 모든것) 지금으로부터 약 140억 년 전에 초고온-초고밀도의 작은 덩어리 안에 응축되어 있다가 거대한 폭발을 겪으면서 빠르게 평창하기 시작했다. 그 후 뜨거웠던 공간이 서서히 식으면서 입자의 속도가 느려졌고, 이들이 하나로 뭉쳐 별과 행성 등 다양한 천체가 형성되었으며, 태양계의 지구라는 행성에는 생명체가 등장하여 근 40억 년 만에 인간으로 진화했다.

 생명체에 이르는 정교한 질서가 어떻게 생성되었을까? 이토록 질서 정연한 구조체들은 무질서가 무한정 증가한다는 제2법칙과 어떻게 양립할 수 있을까? 우주라는 무대에서 엔트로피 2단계 과정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이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4장 정보와 생명 (구조체에서 생명으로)

 

 생명체를 원자 단위로 분해했을 때 가장 많은 것은 탄소, 수소, 산소, 질소, 인, 그리고 황이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자들은 대체 어디서 온것일까? 그 답은 우주론에서 찾을 수 있다. 원소의 기원을 알아낸 것은 현대우주론이 이룩한 최고의 업적 중 하나다. 복잡한 원자도 제조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알맞은 개수의 양성자와 중성자를 모아서 좁은 공간에 욱여넣고(원자핵), 양성자와 같은 개수의 전자를 그 주변에 뿌려서 각 전자들이 양자역학적 궤도에 머물게 하면 된다. 이것이 전부다. 문제는 레고 블록과 달리 이들이 쉽게 뭉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양성자와 중성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강하게 밀어내거나 당기기 때문에, 이들은 원자핵 안에 가둬 놓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양성자들 간의 핵력의 영향권에 들어가려면 압력과 온도가 전기적 척력을 이겨 낼 정도로 엄청나게 높아야 한다. 

 우주의 역사를 통틀어 온도와 압력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단연 빅뱅 직후였다.

 

 5장 입자와 의식 (생명에서 마음으로) 

 

………

 

  인간의 ‘의식’을 과학과 문학으로 설명하며 이후 총 11장으로 이어집니다.

 

 

같이 보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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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에 읽었던 책에서 소개 해드렸던 책입니다. 이책 또한 우주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데모크리토스, 아낙사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르네 데카르트 철학자들을 통해 의식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에 3분은 이전글로 소개 드렸습니다.

 다른 한분 르네 데카르트를 간단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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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데카르트 1596~1650년

 

절대로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것이란?

 

근대철학의 위대한 아버지 (방법적 회의)

출신지: 프랑스, 대표저서: <방법서설>

 

 어릴 적에는 병약하여 침대에 누워 사색에 빠지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세사이라는 위대한 책’을 알기 위해 군에 입대하기도 하고 여행도 떠났다.

 

 절대적인 진리는 그렇게 간단히 발견되지 않았다. 그동안 역사는 그리스도교가 서양을 지배하는 중세시대로 돌입하고 “인간은 이성만으로는 진리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신앙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방향으로 사상이 나아갔다. 

 그러나 그 후 르네상스(고대의 영광을 되찾자는 운동)나 종교개혁(교회가 면죄부를 팔아서는 안 된다는 운동)이 일어나 교회의 권위가 차례로 약해졌다. 그리고 과학이나 수학 같은 학문이 발전하기 시작하고 인간의 이성을 찬양하는 근대시대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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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은 다시 말해서 ‘신앙을 중시하던 시대’에서 ‘이성을 중시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했다. 이를 계기로 인류는 또 다시 이성을 통해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7세기에 이성의 힘을 통해 절대적인 진리를 손에 넣고자 한 철학자, 데카르트가 나타났다.

데카르트라고 하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로 유명한 철학자지만, 실은 그는 수학자로서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x축,y축의 2차원 좌표 체계’는 누구라도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좌표가 데카르트가 고안한 데카르트 좌표 체계다. 수식으로 도표나 그래프같이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좌표 체계라는 발상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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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여기서 잠깐 화제를 바꿔 본디 수학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매우 간단하게 말하자면 수학은 우선 맨 처음에 공리라 불리는 절대적으로 올바른 기초적 명제를 몇 개 가정하고, 거기에서 논리적인 절차로 정리(공리의 조합에서 도출되는 새로운 명제)를 알아가는 학문을 뜻한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우리가 맨 처음 배우는 평면도형에 관한 학문(유클리드 기하학)에는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라는 정리가 있는데, 실은 이 정리는 ‘평행선은 만나지 않는다’든지 ‘모든 직각은 똑같다’ 등의 매우 간단한 다섯 개의 명제(공리)를 출발점으로 도출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삼각형 내각의 합’의 정리를 바탕으로 다른 정리가 도출된다. 결국 근본에는 반드시 공리가 있으며 모든 정리는 공리를 바탕으로 생겨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어떤 수학 체계에서도 똑같고, 아무리 복잡기괴하고 난해한 수학 체계라해도 공리라는 간단한 몇 가지의 명제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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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라는 명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학은 공리를 맨 처음 결정해버리면 그 후에는 ‘사람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똑같은 결론에 이르는 한 가지 길로 체계가 발전한다는 점이다. 학창 시절부터 수학을 매우 좋아했던 데카르트는 이러한 수학적 방식이 철학에도 적용될 수 없을까 고민했다.

 본디 지금까지의 철학에서는 철학자들이 “나는 이렇게 생각해”,"아니, 난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라며 자기 멋대로 서로 주장했고, 철학은 수학이나 과학처럼 통일적인 학문으로서는 성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철학이 ‘사람에 따라 다른 제멋대로인 생각’ 따위가 되어버릴 분이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철학도 수학처럼 ‘누구나 올바르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확실한 것’ 을 우선 제1원리(공리)로 설정하고, 논리적인 절차로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철학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사람마다 달랐던 철학을 누구나 같은 결론에 도달하고 누구나 올바르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유일한 궁극의 철학으로 진화시킬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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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올바르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확실한 것

 

 이러한 데카르트의 생각은 매우 훌륭하고 야심적인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궁극의 철학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이것은 틀림없어! 절대적으로 옳아” 하고 만인이 인정할 만한, 공리가 될 제1원리를 발견해야만 한다. 이러한 제1원리를 ‘진리’라고 바꿔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공리는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 미리 말해두지만 제1원리를 발견하는 작업은 매우 진중하게 이뤄져야만 한다. 출발점인 제1원리가 틀리면 거기서 도출되는 정리도 틀린 것이 되고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학의 기반으로 제1원리를 설정하는 명제는 '정말로 확실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진리여야만 한다.

 데카르트는 진리에 대해 평생 생각했다. 그가 위대한 점은 ‘확실하고 올바른 진리’를 직접 찾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우선 모든 것을 의심하는 전략으로 진리를 찾아내려고 한점이다. 즉, 그는 ‘아무리 의심해도 의문점을 찾아낼 수 없는것’이 진리의 조건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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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무엇인가?

 

 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 ‘단단해서 절대로 부서질 수 없는 무엇인가’를 찾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자, 어떻게 하면좋을까? “저 돌은 단단해 보이네. 저기 저 돌은 어떨까?” 하며 하나하나 찾는다면 해결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그때는 이러면 된다. 거대한 폭탄을 가지고 와서 지구를 전부 날려버리면 된다. 그러면 ‘결코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것’이 마지막에 남을 것이다. 그것만 주우면 끝나는 문제다.

 데카르트도 위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행위를 했다. 그는 “그게 정말로 올바른가? 의심스럽군”이라 말하며 이 세상 모든 것에 의혹의 폭탄을 던졌다.

 그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의심했다. 너무 의심한 나머지 눈앞의 현실조차도 의심했다. 눈앞에 사과가 있다고 치자 그럼 데카르트는 내 눈앞에 있는 사과가 과연 진실일까 의심했다. 그는 실음 꿈을 꾸고 있을 뿐이고, 사과 따위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되면 무엇을 봐도 그것이 진실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면 수학이나 논리는 어떨까? 이런 것은 누구나 올바르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까? 아니, 수학이나 논리를 의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꿈을 꾸고 있을 때 논리적으로 이상한 일이 일어나도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이나 논리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저 착각일지 모른다. 이렇게 생각하면 수학이나 논리도 확실히 올바르다고 말할 수 없다.

 이렇게까지 의심해버리면 이제는 올바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데카르트는 더욱 의혹을 증폭시켰다. 심지어 그는 ‘악의에 찬 악령’이라는 존재까지 가정하기 시작했다. 이 악령은 인간에게 환영으로 보이고 악의 있는 조소를 보내는 초자연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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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의심한다

 이런 존재까지 언급된다면 “알겠어, 이러이러한 것이 진리야”라고 무슨 말을 한들 “아니야, 악령이 그렇게 믿게 만든 것인지도 몰라”라며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솔직히 말해서 의심이 너무 심하다.

 명백한 의심의 과잉. 그런데도 데카르트는 철저히 의심을 이어갔다. 그럴 때의 그는 틀림없이 ‘세계 제일의 진리를 추구하고  ㅅ세계 제일의 진리를 의심한 철학자’였다.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의심한다면 과학도 논리도 수학도, 그 무엇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완전한 폭거. 하지만 의심의 과잉이라는 폭거가 기적을 만들어낸다.

 어느 날 아침저녁 없이 오로지 의심만을 이어가던 데카르트에게 갑자기 하늘의 계시 같은 생각이 떠오른다.

 

 “우리의 인식은 모두 거짓일지 모른다……, 그리고 모든 것을 의심하는 일이 생긴다……,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의심한다 해도 그것을 ‘의심하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만은 ‘의심할 수 없는’사실이지 않은가! 만약 ‘의심하는 나’의 존재를 의심한다고 해도, 역시 ‘의심하는 내’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야!”

 

 모든 것이 꿈(허위)이엇다 해도, 그 꿈을 꾸면서 이것이 꿈은 아닐까 의심하는 자신이 존재한다는 그 사실 자체는 결코 의심할 수 없다. 환영으로 보이는 악령도 처음부터 ‘환영을 보는 행위’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환영으로 보일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결국 어떤 의혹에도 끄떡없는 것, 그것은 바로 ‘의심하고 있는 자기 자신’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모든 것이 거짓이라 해도 그것이 거짓이 아닐까 ‘내(자신)가 생각하는’ 이상, ‘내(자신)가 존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확실하다. 이렇게 데카르트는 철학의 기반이 되는 ‘절대적으로 의심할 수 없는 진리’를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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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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