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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심었습니다

천년의브레스

21.10.10 17:42:29수정 21.10.10 17:43:48추천 5조회 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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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게시판 인가 일기장인가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저번에 대파가 얇은 상태에서 더 크지 않고 물을 줘도 줘도 말라서 죽었어요 ㅠㅠ

아무래도 화분이 좁고 흙도 적어서 아닐까…

 

 

쑥갓을 심었습니다.

잘 자랍니다. 어느새 먹어도 될 정도의 크기가 되었어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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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상한게 피기 시작했어요

작게 뭔가 보이나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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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일 만에 이렇게 자랐습니다!

뭐죠 이거? 터지는거 아닐까요?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겠어요

메인 쑥갓 보다 덩치도 크고 이게 뭔 상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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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화분 귀퉁이에선 버섯 같은거 발견

 

대파 키우기 실패로 거름도 줘야겠다는 생각에 

티백 같은거 다 먹으면 뜯어서 뿌리곤 했거든요. 

 

워낙 많은 티백을 뿌려놔서 뭐가 뭔가 막!!

 

 

아 그리고 혹시 커피 가루도 화분 흙으로 쓸 수 있을까요?

흙에 원두를 듬성듬성 섞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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