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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챙과 독서 : 1984

보챙과브루노

22.03.09 22:27:32수정 22.03.09 22:27:58추천 4조회 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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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아님!!)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하여 혼자 읽었는데

어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여운이 너무 큰 나머지, 사방팔방에 검색하여 다른 분들의 생각을 계속 찾아 보고 다닐 정도였었어요.

 

최근 국제 정세를 보거나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을 보면

빅브라더라는 존재가 마냥 소설 속 허구 존재라고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소설이라 하기엔 너무 가까워져 버린 거 같아요.

 

후반부 고문에서는 어떠한 희망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뭐 다 아시는대로이지요.

동시에 일제시대 고문이 이보다 더 했었을 거라 생각도 들고

민주화 운동도 그렇고, 픽션보다 논픽션이 더 가혹한 건 아닌지..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닙니다.

아직 안 읽어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멋진 신세계’도 읽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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