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운동에 빠져 다소 등한시 했었지만 다시 손에 잡은 독서입니다
평소 발레 보는 걸 좋아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공계의 관점에서 접근한 발레에 대한 서적을 발견하고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문과 출신이라 이과에 대한 동경이 있어요ㅋㅋ
쁠리에란 발레의 기본 동작 중 하나로,
양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접었다가 다시 피는 동작입니다.
발레 뿐만 아니라 모든 인체 사용이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발레의 경우 발 끝만으로 온 몸을 지탱하여 중심을 잡기 때문에 더 와닿는 이공계적 접근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본 발레 공연이 러시아에서의 ‘해적’ 이었고
그 이후론 국내 공연만 보고 있습니다만
국내에도 훌륭한 무용수 분들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발레 감상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발레를 하시는 게 아니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