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잠실 롯데 콘서트 홀에서 열렸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입니다.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향 공연을 보는 것은 뭔가 세금이 유용히 쓰이는 걸 보는 듯 하여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습니다ㅋㅋㅋ
일본 요미우리 닛폰 교향악단에 오래 몸 담고 있었던 지휘자 실뱅 칼브를랭과 서울시향의 협연이었는데, 지휘자와 수 차례 호흡을 맞춰 온 피아니스트 로제 뮈라로도 함께 했습니다.
웅장하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공연 보다가 롯데 콘서트 홀 가면 확실히 음향의 차이를 크게 느끼네요.
오케스트라에는 정말 최적화 된 공연장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