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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컬 트(세상을 경악시킨 집단 광기의 역사) + 유튜브

로오데

24.06.09 17:01:08수정 24.06.12 20:19:24추천 0조회 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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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트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컬트에 빠져드는가?

 

1장 수치 [SHAME] : 찰스 맨슨과 패밀리[CHARLES M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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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8월의 이틀 밤에 걸쳐서 찰스 맨슨과 추종자무리는 일련의 살인을 저질렀는데, 그 내용이 워낙 과격하다 보니 급기야 컬트의 망령이 미국전체에 악뭉으로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대대적으로 보도된 그의 재판은 야간 뉴스에 등장하는 선정적인 보도까지 완비된 상태에서 자유로운 사랑, LSD 복용, 인종 전쟁, 영화배우와 할리우드 엘리트를 노린 무작위 살인에 헌신한 비행 청년의 이미지를 상기시켰다. 맨슨은 소년원과 교도소를 전전한 배경을 통해 범죄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이코패스의 요건을 거의 완벽하게 얻게 되었다. 예를 들어 조작, 예측 불가능한 폭력의 취향, 그리고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미혹된 감각이 그러했다. 1960년대의 반문화 운동이 절정에 달했던 때에 켈리포니아에 나타난 이 전과자는 낙오자와 도망자로 이루어진 무리를 피에 굶주린 컬트로 바꿔 놓았으며, 이들의 살인 파티는 이른바 사랑과 평화의 시대, 즉 히피 시대의 종식을 알렸다. 

 

 

2장 수치[SHAME] 아돌포 데 헤수스 콘스탄소와[ADOLFO DE JESUS CONSTANZO]마약악마숭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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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의 쿠바 난민의 아들로 태어난 미국 국적자 아돌포 데 헤수스 콘스탄소야 말로 이 책에 묘사된 모든 컬트 지도자 중에서도 가장 가학적이며 피에 굶주린 인물이라 할 만하다. 1980년대 말에 멕시코시티에서 시작해 텍사스주 브라운즈빌 인근의 국경 도시까지 도달한 짧은 공포의 치세 동안 콘스탄소는 이미 확인된 것만 최소 16명의 달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의례적 살인을 저질렀으며, 살인과 잔혹 행위와 협박에 대한 그의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를 감안해 보면 실제 희생자는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아돌포가 자란 집 안은 아마추어 희생제에서 비롯된 썩어 가는 동물의 유해와 오물로 가득했으며, 거기서 비롯된 차마 지울 수 없는 수치감으로부터 평생에 걸친 무자비함이 자라났다. 그의 삶에서 몇 안 되는 질서의 원천은 팔로 마윰베라는 산테리아의 어두운 분파에서 받은 훈련에서 비롯되었는데, 여기에서 그는 피를 흘리는 법이며, 제물로 바치는 살아 있는 동물의 고통을 무시하는 법을 배웠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정교한 입문 과정을 거친 후에 멕시코에 영업장을 차렸으며, 일개 점쟁이에서 마약악마 기업이자 컬트인 마약악마숭배파는 피에 굶주린 인간 희생제에서 비롯된 초자연적인 보호하에 운영되었다. 놀라우리만치 잔혹했던 희생제에서 그는 살아 있는 희생자의 가죽을 벗겼으며, 마체테나 칼로 죽인 시신을 토막 내고 장기를 떼어 내기도 했다.

 

 국내 자료가 없어서 해외 자료로 대체 햅니다.

 

3장 착취[EXPLOITATION] 바그완 슈리 라즈니쉬[BHAGWAN SHREE RAJNE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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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그완 슈리 라즈니쉬는 본래 재치 넘치는 철학 교수였다가 카리스마적 구루로 스스로의 이미지를 바꾸었다. 처음에는 1970년 인도에 생겼고 나중에는 1980년대 미국 오리건에 생긴 그의 아슈람에서는 자유로운 사랑, 자본주의, 춤을 통한 깨달음에 관한 가르침을 설파함으로써 대부분 미국인과 유럽인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추종자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라즈니쉬가 마약 사용의 나락으로 떨어져서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고 , 축복을 주는 대가로 비싼 선물을 받는 사이에(절정기에 그는 93대의 롤스로이스를 소유했는데, 그중 한 대는 범퍼 속에는 최루탄 발사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의 추종자들은 생물학 무기 공격을 실시하여 오리건의 여러 식당에 있는 샐러드 바에 살모넬라균을 살포했는데, 지역 선거를 조작하고 인근 도시를 장악하려는 의도였다. 결국 이들은 시골 공동체를 장악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노출을 합법화하고 이에 항의하는 주민을 괴롭혔다. 하지만 정부의 기소로 인해 이들의 운명은 결정되고 말았다. 라즈니쉬는 인도로 추방되었고, 귀의자들은 감옥에 갔으며, 수많은 롤스로이스는 경매를 통해 7백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4장 착취[EXPLOITATION] 짐 존스[JIM JONES]와 인민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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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존스는 가장 파악하기 힘든 컬트 지도자로서, 조명 속에서는 카리스마 적이고 공감적이었던 반면, 그늘 속에서는 가학적이고 조작적이었다. 그는 특유의 신앙 치유와 정치적 행동주의 혼합을 통해 자신의 교회인 ;그리스도 제자회 인민사원'의 신도를 불러 모았다. 20세기 중반에 증대하는 공민권 운동을 이용하여 빈민과 흑인 공동체 출신 추종자를 끌어들인 것이었다. 존스는 헌신적인 추종자들을 마치 돈 버는 기계 겸 성적 놀이터 처럼 대우했고,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매주 3만 달러씩의 수익을 얻었으며, 남성과 여성을 막론하고 ‘자유’가 필요한 추종자라면 누구에게나 성적으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향력이 늘어나면서 그는 켈리포니아 정계에서 하나의 정치 세력이 되었다. 하지만 교회에 대한 의회의 조사가 포위망을 좁혀 오자, 천 명에 가까운 추종자들과 함께 미국을 떠났다. 격리되자마자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되면서 망상과 중독에 압도당했고, 급기야 추종자들에게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도 지울 수 없는 악몽을 선사했다.

 

 

5.장 가학성[SADISM] 로크 테리오[ROCH THERIAULT]와 개미 언덕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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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캐나다의 외딴 지역에 공동체를 설립한 종말론 컬트인 ‘개미 언덕 아이들’은 본래 순수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설교하는 유토피아 고립주의자들로 시작했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걷잡을수 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가학성의 무시무시한 사례로 남고 말았다. 다음 두 가지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빋기 어려운지는 차마 판단하기 어렵다. 컬트 지도자 로크 테리오의 잔혹성일까, 아니면 여러 해 동안이나 그의 야만성과 무정함을 감내한 희생자들의 수동성일까? 판매 사원의 재능을 보유한 잘생긴 프랑스계 캐나다인 테리오는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황무지에 고립되어 살아가면서 여러 아내에게 잔혹 행위를 자행했는데, 그 중 한 명을 고문이나 다름없는 무면허 수술로 살해한 다음, 그 시신을 오욕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자녀들도 무척이나 잔혹한 행동으로 괴롭혔기에, 아내가운데 한 명은 유아를 테리오에게 내놓는 대신 차라리 눈밭에 방치해 죽게 했을 정도였다. 배우자 가운데 한 명의 팔을 자른 혐의로 감옥에 가서도 그는 매우 강력한 충성심을 유지시켰고, 급기야 투옥 중에도 배우자 면회를 통해 아내 세 명으로부터 자녀 세 명을 낳기까지 했다. 하지만 특유의 사악한 카리스마도 동료 죄소들에게는 효과가 없었는지, 금지 물품인 칼로 무장한 감방 동료에게 살해당해 63세로 최후를 맞고 말았다.

 

 

6장 데이비드 코레시와 다윗가지파, 7장 키스 라니에르와 넥시움, 8장 코레도니아 음훼린데와 하느님의 십계명 회복 운동 9장 마셜 애플화이트와 천국문 으로 이어 집니다.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한 컬트 지도자들은 그 어떤 분류 기준을 적용해도 두드러질 만한 사람들이다. 이들 모두 남들과는 다른 소질을 지녔다. 예를 들어 무자비함, 어린 시절의 수치, 억압된 성적 취향, 자신의 천재성에 대한 과장된 믿음, 가까운 사람에게 공포를 야기함으로써 얻는 쾌감 같은 것들이다. 또한 거의 모두는 세 가지 두드러진 소질을 공유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악의적인 자기도취증의 어두운 3요소라 할 만하다. 첫째는 공감의 결여, 둘째는 타인을 조종하는 태도, 셋째는 과도한 자기애이다. 각가의 사례마다 과연 이들이 이런 성격에 도달한 것이 본성 때문인지, 아니면 양육 때문인지를 단언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거의 모두는 공감 능력을 차단하는 어떤 요인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였고, 그 인물에 대한 심층 탐구 부분이 재미 있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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