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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이벤트]중국 역사상 가장 강한 무장은?

츠마키탐정

09.10.21 11:20:54추천 2조회 4,354

삼국지에는 강한 무장들이 많이 나오며, 그중에 단지 무력으로만 봤을때

 

뽑을 수 있는것은 역시 여포입니다.

 

여포는 소설에 의하면, 관우와 장비 그리고 유비까지 합세해서 도주하게 만들었으며,

 

조조군에는 하우돈, 하우연 등 5명의 무장들이 달려들어서도 못 잡은 것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마지막에 조조의 대군에 생포되어서 목숨 구걸하다 목을 베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괴물 같은 여포보다 과연 강한 무장이 중국역사상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그것은 항우 라는 인물입니다.

 

항우는 진시황의 자랑하던 아..이름을 까먹었네요. 특수부대 같은것이 였는데... 그 부대의 대장과 1:1로 무찌르고

 

스스로 패왕 항우가 되었었죠. 하지만 너무 무식한 정치를 해서 세력들이 유방과 연합을 해서 항우의 성을 포위하게

 

되는데, 그때 사각으로 된 성벽의 사면 모두에서 초가가 울려퍼져서 '사면초가'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군에게 포위된 항우는 혼자서 외칩니다.

 

"난 도망가지도 숨지도 않는다. 유방의 군대의 정 중앙을 뚫고 가겠다."

 

라고 말하고, 진짜로 군대의 중앙을 혼자 돌진해 뚫고 나갑니다. 그리고 홀로 강 앞에서 자결을 합니다.

 

이것이 여포와 항우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여포는 조조의 포위를 뚫지 못하고 잡혔지만, 항우는 스스로 어디로 가겠다 알려주고선 뚫고 나가 잡히지 않고 자살했죠.

 

 

쿠라라네 09.10.21 18:52:53

삼국지연의로만 보면 여포가 무용은 최강이죠. 그래서 게임에서도 무력 100이고...

제로스zz 09.10.21 21:17:13

독고구패가 아닐런지? 역사는 픽션 ㅋㅋ

원빈비슷 09.10.21 22:41:21

이문열선생님의 항우와 유방보면 항우진짜 강하게 나오더군요...일당백보다 더합니다..
마지막에 항우가 죽을때 진짜 멋지게 전사합니다....도망갈수있는걸 자기자신이 직접목을짜릅니다..
설명으론 손으로 칼을 돌리면서..선풍기같이..해서 목을짤라서 자기를 쫓아오는 장수에게 줍니다..
볼래 자기밑에있던 부하임..정예부대 이름이 기억안나네요..서..뭐시긴데...

건모2 09.11.02 23:01:03

여포는 정사에서는 힘이 강하다는 말은 한마디 나오지 않습니다. 되려 관우, 조인, 장료가 꼽힙니다.
사기의 기록을 볼때 항우의 힘과 패기는 입이 떡 벌어질 수 밖에 없죠. 3만 군사로 진의 50만(30만?)군사를 떡실신시키고 제후들을 무릎꿇게 만들기도 하며 마지막 해하전투에선 "이것은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는것이지, 내가 잘못해서 그런것은 아니다. 보아라, 내 저 앞에 있는 유방군의 장수를 베어 내말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겠노라!"라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하죠.^^;
그외 장비와 비길만한 장수로 당나라 위국공(이었던가?)이 있습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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