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무서운글터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귀견(전우)를 찾아서...10

갓서른둥이

15.04.10 23:10:53추천 8조회 4,936
아마 내가 그 놈을 사주지않았다면,

갠 그날 밤,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쳐박혔을거야. .

그렇게 내 집에 온 녀석은 오자마자 내 손에 들려

동물 병원에 갔고,

파부라는 진단과 입원 권고를 받았지.

하루 입원비가 7만원..허허....

내 눈치 엄청 보더라?

저 따위 똥강쥐한테 그런 거금 쓸수있냔 표정...


근데 되게 우낀건 24시간 간호도 아니고 밤엔 퇴근 이란다.


그래서 약이랑 매일 주사 빼곤 집에서 돌봤어.

맛맛탕 15.04.11 00:02:45

좋은일 하셨네요.

스쿼트녀 15.04.11 00:42:35

저도 입양한 고양이가 몸이 아픈상태로 와서 병원을 엄청 다녔었어요.
애기인데.. 그렇게 아픈거 보니 맘이 짠해서.. 되돌려보내지 않고 치료해주었죠.
제 몸이 피곤해도.. 나아서 건강해진거 보면..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vica 15.04.11 13:13:29

귀견을 찾아서..... ㅎㅎ ㅊ ㅊ

부산광쇠 15.07.24 00:43:32

ㅊㅊ

루프고리 19.03.28 13:26:16

그렇지요..다른이들은 둥이님같은 어려움도 없고 애견에대한 기준도 다르니..
ㅊㅊ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