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견(전우)를 찾아서...10
갓서른둥이
15.04.10 23:10:5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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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그 놈을 사주지않았다면,
갠 그날 밤,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쳐박혔을거야. .
그렇게 내 집에 온 녀석은 오자마자 내 손에 들려
동물 병원에 갔고,
파부라는 진단과 입원 권고를 받았지.
하루 입원비가 7만원..허허....
내 눈치 엄청 보더라?
저 따위 똥강쥐한테 그런 거금 쓸수있냔 표정...
근데 되게 우낀건 24시간 간호도 아니고 밤엔 퇴근 이란다.
그래서 약이랑 매일 주사 빼곤 집에서 돌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