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을 알수가 없어요...마음을 읽어주세요...
007빵으엌
06.11.06 01:36:5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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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부터 좋아하던 1년선배 누나가 있었어요...
이래저래 인연이되서 고2때 알게되엇구...
대학교에와서 교회를가서 헤어진후에 다시만났구요...
그후로 정말많은일을 같이했었고
같은 영어학원다니면서 제가 좋아한다고 말을했었구요...
일주일동안 정말 힘들어하더군요..
너무 힘들어하지말라고 ...말했구요
그후에 한참동안 별말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다가와서 남자만있는자리에 일부러와서 제옆에 앉아 얘기를걸더라구요
어색해진관계를 회복하고자 시도했을거같은데
제맘은 그게아니라 무표정이었구요...눈치채고 쓴웃음짓고 가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제 주변을 눈에띌정도로 멤돌더라구요 멀리있다가 일부러 보이면 말걸러오고.
저는아직도 마음이 편치않아서 일부러 못본척 말걸어도 단답형으로 일관했었구요...
그다음 주부터는 교회를 안나오더군요...
몇년을다녔었는데...
주변사람들과 그사람의 부모님도 도데체 왜그러는지를 알수가없다고그러고...
사람들이 연락해도 일부러 받질않고...
민망한 질문이지만...;
정말 웃긴질문이지만... 저때문에 그런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