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올해 24살 _-
아직 사랑다운 사랑한번 못해본 녀석입니다.
군 전역하고 목적없는 공부나 하고 친구들 가끔 만나 술이나 먹으며 살고있습니다.
이 나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하다 보니 누군가를 좋아했던 기억은
고등학교적 동창이 전부네요.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도
'난 그애를 좋아하고 있어'
라는 생각만 하고 정작 그애를 잊고 살다가 가끔 누군가가 연애이야기를 하면
머릿속에서 그애를 생각내는게 전부였습니다.
너무 거창한데요 결론은 그냥 잊고 살았다고요 ㄷㄷ
그러다가 문득
가수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라디오에서 듣는데 그애 생각이 퍼뜩난겁니다.
그래서 몇일전 싸이를 들어가니 막 괜히 웃음이 나오더군요..
가끔 집에오는길에 계속 그애생각나고 시간날때마다 그애 미니홈피에 들러보고...
계속 그애 생각만 납니다.
군대후임에게 우스개소리라며 이야기해주니깐
드디어 사람될려고 하나보다며 전화라도 한통 하라는 겁니다.
근데..
사실 지금도 뭐 잘난놈은 못되지만
저 정말 고등학교때 엉망이였거든요 ㅜㅜ
몸도 뚱뚱하고.. 안경도쓰고(음?ㅡ.ㅡ)..소심하고..공부도못하고..
여하튼 제가 생각해도 꽝인데..
그런 제가 전화를 하면 괜히 불쾌해 하진 않을까 싶습니다.
미니홈피에 글을 남기고 싶어도 미니홈피 하지도 않는게 괜히 아이디 만들어서 글 남기면 너무 이상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전화한통 하는게 최고인것 같지만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도 막막합니다...
만약에 제가 용기를 내서 전화한다며 뭐라고 말을 꺼내는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갑세요
08.02.19 22:40:06
백수라쥐
08.02.20 01:12:35
축구왕배춘배
08.02.21 11:13:48
주얼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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