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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분이 여기서 그런말 한것같은데.

똘똘이빠삼

08.07.03 01:54:55추천 2조회 795

여자가 나에게 고민들을 털어놓는다는건

 

이미 내가 남자가 아닌 친구라는것.

 

 

 

 

 

 

 

 

 

 

 

 

 

 

 

 

 

 

 

 

 

 

 

 

 

 

 

 

 

 

 

 

 

 

 

 

 

 

 

 

 

 

 

 

 

 

 

 

 

 

 

 

 

 

 

난 왜 다 주변에 그런 여자 친.구. 들뿐인거냐

 

 

니가만약 08.07.03 02:11:33

그 말이 정답은 아닌거 같은데....

앙큼이1 08.07.03 10:09:14

50대 50이다.
단지 그 고민이 어떤고민인지 캣치를 해야한다 자기의 일과 관련 자기의 가족들 즉 가까운것이거나 자기인생의 문제에 대한건 정말 조언자가 필요하고 무언가 기댈곳을 필요해서 털어놓는 것이요..
여기서 조언잘해주거나 힘되어주면 20%정도는 호감을 먹고 들어간다.
근데~~~
이런 고민같은걸 너무 많이 들어준다..혹은 그녀가 틈만나면 나한테 고민을 이야기한다?
이건 문제가 있다...
즉 이사람은 내가 고민털어놓고 그냥 조언자 카운셀링이야~ 이렇게 전락해버리면 관계지속은 꿈도꾸지마라..
정말 중요한건 그녀가 남자문제로 이야기를 시작할때인데..
뭐 좋아하는 남자랑 잘 안되고 있어요...
헤어질거 같아요.. 오빠는 이상황이 이해되요??
뭐 이런식으로 말을 건네올때인데.. 이건 90% 이여자가 나한테 별관심없어 조언만 구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야한다. 저런말 꺼내올때부터 바로 입틀어막고 내가 그런얘기들어줄정도로 시간많은넘아니라고 한번쯤은 버럭!

매드캣02 08.07.03 12:41:42

좋은 친구.. 그 이하 이상도 아닌듯.

좋아가는건가 08.07.03 17:51:55

그렇게 전락해버린건 다 자신의 태도에 있어서가 아닐까요?

정말로 마음에든 여자가 나타난다면 모두에게 대하듯이 똑같이 대하지말고

그녀에게만큼은 특별하게 대해주세요. 조언 친구로 전락할정도면 어느정도 여자와의 깊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으니 충분히 이루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특별해지세요. 그녀에게만큼은.

헐크같은넘 08.07.05 06:53:30

그건 고민을 들어주는 듬직한 상대가 아니라 쉬운 상대로 전락한거죠.
고민을 들어주되 쉽게 보이면 그렇게 되구요, 스스로 어느정도 거리감등을 조절 할줄알면
연인이 되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도 한여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연애고민을 항상 늘어
놓는것을 들어주면서 진지하게 충고하기도 하고 하면서 지내다 보니 그여자가 저에게
결국 고백하더군요.
이런경우가 많이 있는데 어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연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다가 자신들이
만나오던 상대와 헤어지고 서로 고민을 들어주던 상대와 연애를 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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