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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 처형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

사과맛딸기

08.08.06 11:44:23추천 3조회 11,326

결혼 4년차..

 

18살때 여친 만나서 24살까지 사귀다 결혼했는데요

 

그땐 어려서 그냥 예쁜여자면 그냥 좋았거든요?

 

근데 와이프 언니가 그땐 그렇게 참하고 좋은사람인줄 몰랐는데

 

결혼하고 살다보니깐 가정적이고 살림 잘하고 착하고 돈 잘 모으고

 

완전 현모양처 인거에요

 

 

 

처형도 일찍 결혼했거든요..

 

어떤 미친놈이 낚아서 .. (처형은 나랑갑 신랑은 처형이랑 띠동갑 빚1억2천 빚있는줄 몰랐다고함 사체&도박)

 

 

 

근데 결혼해서 보니깐 자꾸 비교 되는거에요..

 

와이프는 돈쓰는게 헤프고 술먹는거 좋아하고 살림도 못 하고 ..

 

 

처형을 혼자 짝사랑 한지도 3년쯤되가는데

이러면 안돼는거 아는데

처형만 보면 설레이고 가슴 두근두근 거리고

미치겠는거에요..

 

외아프랑 섹스를 해도 처형 생각만하고..

요즘은 섹스리스가 생겼어요..

 

예전엔 한달에 25번은 했는데

지금도 발기 잘되고 다 좋은데 속궁합이 안 맞는지..

이제 나이들고 뭘 좀 아니깐 속궁합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그땐 연예경험이 별로 없어서  몰랐는데..

 

아직까지도 혈기 왕성한데

집사람이랑은 섹스를 잘 안해요

 

 

그래서 밤마다 얏홍 보면서 탁탁이 하는데

처형 생각하면서 거의 매일해요 ...

 

 

그렇다고 돈주고 여자랑 관계하는건 싫고

지금같은 상황에선  모든걸 포기하고 처형하고만 같이 살고싶은데

그럴 수 없잖아요..

 

 

포기할려고 해도

미친듯이 보고싶은 심정 돌아버리겠어요

 

나이 한두살 처먹은 중고딩도 아닌데  이나이에 짝사랑이라니.. 그것도 유부남이.. 거기에 와이프 언니라니..

말도 안돼는거 아는데요.. 전정말 처형이 좋아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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