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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멘타일 이렇게 산산히 부서질쭐은 몰랐네요...

도쿠시마폭격

16.09.30 10:25:45추천 1조회 4,113
하...
밑에 글쓴 사람입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전여친에게 연락을 했네요.
그러면서 물었습니다.
이미 시작한거냐
언제 부터냐
누구냐

이미 시작했고
저번주 부터라고 하내요 누군지는 절때 말해주지 않고요.
예상되는 사람이 있긴한데...
그사람은 우리가 만났던거 모를텐대...
전화해서 말해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하....
쿨하지 못한 내모습에 짜증도 나고 그렇게 단번에 돌아선 그사람도 이해가 안가고 뭐가 옳고 긇은지 모르겠네요...
참 숨도 안쉬어진다는 느낌이 이런거란걸 알았습니다. 참나...

차받고집더 16.09.30 10:43:15

단번에 돌아섰다기보단 이미님한테 맘이 없어져서 여기저기
물색하다 갈아탈곳 찾고 바로 떠난거죠 뭐
글고 쿨할 필요가 뭐있어요ㅋㅋ

도쿠시마폭격 16.09.30 11:42:40

그런거겠죠?

육지랄옆차기 16.09.30 10:54:12

전여친의 남친한테 전화한다니요....
그냥 가슴에 묻고 새여자 찾으세요

도쿠시마폭격 16.09.30 11:43:28

예상되는 사람에게 연락했는데 아니더군요... 다행입니다 ㅋ

파이널리 16.09.30 11:56:02

이해해요 그렇게 해어지기전 쿨하지 못한 내모습이 상황이 너무 화가나고 서러울껍니다...그래도 지금 헤어나오려고 부지런히 허우적 되셔야 해요 전정말 님 마음 이해합니다 .. 전 정말 추했거든요...힘내세요 그리고 좀더 악해지지 마시고 독해지세요 ㅎ

도쿠시마폭격 16.09.30 18:34:56

네 독해지려 노력중입니다.

나우로딩구~ 16.09.30 13:42:45

흔들지 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도쿠시마폭격 16.09.30 18:35:23

가라앉지 않아야 할텐대요..

hayjay 16.09.30 15:40:13

숨도 안쉬어진다는 느낌..저 역시 그런 x같은 경험 느꼈고 많이 아파했습니다.
그냥 아파만 하시고 그 아픔 남에게 주려고 하지마세요..
그 아픔이 나중에는 더욱더 성숙해지게되는 원동력이 되니까..
부라ㄹ 두쪽달고 나온이상 ㅆㅂ 화통하게 살아봐요!!

도쿠시마폭격 16.09.30 18:34:16

그래야죠!

디오달려 16.09.30 16:40:44

이미 떠난 분을 왜 미련을 두세요 ㅠㅠ;;

도쿠시마폭격 16.09.30 18:34:29

그러게 말입니다..

고므치 16.10.01 03:17:57

추억은 가슴에 뭍고 지나간 버스엔 미련을 버리세요
힘 내시길 바랍니다

코드워리어 16.10.01 10:53:51

지금 님의 심정을 법륜 스님의 논리로 분석하면....
" 4년동안 잘해줬고(사랑해줬고), 너도 나한테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사랑해줘야? )
그런데 날 떠난다니 괘씸하고 얄밉다.?손해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연락하고 붙잡고 싶다.

하지만 누구를 좋아서 한 호의는 댓가를 바라지 않아야 합니다. 댓가를 바라는 마음을 버리세요. 그럼 쉽게 놓아 져요. 님이 그 분을 사랑해서 베푼 것이지 너도 사랑해줘야 해 라고 댓가를 바라고 베푼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이국주씨가 님을 좋다고 4년동안 선물도 사주고,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면 님이 이국주씨를 사랑해줘야 하나요? 마음이 안가는 건 안가는 거잖아요?

두고 보세요 님이 더 잘해줬으면 1년이든 2년이든 그 여자가 님 잊지 못하고 연락 옵니다. 그때 받지는 마세요.

도쿠시마폭격 16.10.01 22:33:3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서울역대표 16.10.02 16:52:20

저도 비슷한 경험해봐서 그느낌압니다 심장이 벌렁거리는 그기분 의욕도 없어지고 분도에 휩싸이고
근데 그냥 냅두세요 사랑을 시작한것도 두사람 헤어진것도 두분입니다 헤어짐을 당한쪽은 아니다 난 일방적으로 당했다 할수있지만 결국 헤어짐에 어느정도는 서로서로 책임이있더라구요 아직너무 사랗하는 미련남은 책임같은....
한시라도 빨리털고 일어나서 더 좋은 여자만나야하지않겠습니까>? 미래에 나한테 조금더 안 미안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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