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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문제..입니다.

아키나09

16.12.25 03:34:14추천 1조회 2,191

저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는 늦깎이 대학생인데 여자친구와 나이차이가 8살 차이납니다. 

저의 상태를 말하자면 여자친구와 자주 싸웠는데 한달전쯤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다가 일주전쯤에 다시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서 너무힘들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말하길 제가 잘해주는건 알지만 자신이 나를 이해 못해주는거에 대해서 힘들다고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힘든이유는 저는 술자리가 잦는데 여자친구 만나면서 많이 줄였지만 여자친구는 집순이라 제가 일주일에 한번 술자리 하는것에 대해서도 약간 불만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자취를 하지만 여자친구는 통학을 하기 때문에 서운했다는것은 느껴졌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이 물어 보기전에 나의 위치를 알기를 원했습니다. 예를 들어 뭐해라고 물어보면 저는 거짓말은 안하는데 그전에 저의 위치를 말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싸움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봤지만 거짓말을 하거나 여자친구가 어려서 이해를 못한다는 식의 대답이 많았습니다. 
최근 일주전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붙잡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속마음을 터놓고 편지를 통해서 사과를 했고 등등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서 다시 잡았습니다. 겉으로는 잘 만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는 내색을 안하지만 둘이 있을때의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저를 안챙기는건 아닙니다. 카톡도 자주하고 선물같은것도 사줄까하면서 물어봅니다. 문제는 여자친구는 과거에 비해 스킨쉽에 대해 불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닫혀 있다고 느껴집니다. 계쏙 이런 생각이 들다보니 여자친구가 너무 좋지만 제가 지쳐서 포기할까 자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노력하면 돌아오겠지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맞는건지 과거에 경험을 통해서 집착은 정말 안좋다고 느꼈지만 오랜만에 연애라서 그런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저에게 정말 잘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현재의 연애에 대해 미련이 남네요. 주저리주러리 써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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