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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질문립니다 ㅜㅜ

너못생겼어K

18.06.04 20:18:08추천 6조회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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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0일된 쌍둥이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애들이 낮잠도 잘 안자고 밥먹을땐 괜찮은데 계속 울기만합니다 안아줘도 울기만 할때가 많고요 ㅠㅠ 다른 분들고 처음에 애들 많이 울엇는지 궁금 합니다.

유르노아 18.06.06 21:26:58

아버님이 안았을때요? 아니면 평상시에 말씀이신지?

너못생겼어K 18.06.08 11:33:21

누가 안아줘도 찡찡댑니다 . ㅜㅜ

맘상했어 18.06.07 13:30:21

아빠가 안았을때와 엄마가 안았을대 아기들 반응이 다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원래 아이들이 잘 웁니다. ... 단지 요즘 날씨가 더우니 적절히 에어컨 전기값 아끼지 마시고 틀어주시고요.
온도는 23도 이렇게 하시지 마시고요 ..
26도?27도정도 마추시고 무소음 선풍기 하나 구입하셔서 틀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뒤에 쿨링매트 하나 구입하세요. 아참 쿨링매트 싸구려는 탁탁 털면 가루가 날리는 그런 제품 말고 안전한것 구입하셔야합니다.
또 40일 정도면 아직 어리니 번대기? 방식으로 묶는 법이 있습니다. 수건으로요. 아이들을 그렇게 묶어주면 조금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두운 곳을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조명등도 하나 켜두셔야합니다.
무엇보다 의사에게 상담받으실때 사소한 것들 다 물어보세요. ..전 1년정도 아이가 밤에도 잠을 * 않아서
(아기가 2시간마다 깼네요) ..수면부족에 시달렸죠.

너못생겼어K 18.06.08 11:34:54

아..ㅜㅜ 혹시 그냥 울게 냅두는 방식은 어떤가요??

맘상했어 18.06.08 14:22:18

아기들이 울다 지쳐서 자는 것도 한방법이지만.
무언가 문제가 있는데 그냥 넘어가서 나중에 더 큰 문제로 발전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엄마아빠 두분이서 판단하시는 것보다는 사소한것이라도 정확한 의사의 지시를 받으시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고 한번 울때마다 가시는 것이 아니라 검진이나 이유가 있어서 가실때 물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너못생겼어K 18.06.08 17:47:36

감사합니다 ^^

넓고푸른하늘 18.06.11 00:34:06

울다 지치는건 비추요... 울다 지치는건 애가 부모의 사랑이나 관심 받기를 포기하는거라고 봅니다.
어케든 달래보세요...

타락천솨 18.06.18 19:42:17

냅두면 안됨요

zP레인 18.06.07 21:18:29

우선 축하드립니다.ㅋㅋ
같은 아빠로써 아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빠보다 엄마를 모든면에서 좋아함.
2. 원더윅스라 애기들 많이 울수도 있습니다.
3. 애기마다 다르지만 안자는 애기들은 밤이던 낮이던 원래 잘안자니 당연한듯이 찡찡을 받아주세요
4. 결국 재우는 법을 찾아야 합니다.
?? 저같은 경우
?? - 밤에는 항상 같은시간에 목욕시키고 -> 우유 먹이면서 재움 -> 쪽쪽이 도움 받음
?? - 낮에는 집에 있는 짐볼 타면서 재움, 마사지도 해주고 아기띠하고 토닥 토닥도 하고...등등
?? - 그래도 안자면 아기띠에 쪽쪽이 물려서 동네한바퀴 돌고옴
?? - 그래도 그래도 안자면 차타고 30분동안 드라이브 하고옴 (차타자마자 잠;;, 우유랑 기저귀 챙겨감)
?? - 참고로 여름에는 거실에 에어컨 풀로 틀어서 최대한 에어컨 바람 안씌면서 시원하게 해줌

더이상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1- 50, 50 - 100, 100-200일
너무 힘들었고 하루가 다르게 아기가 변해가고 놀라는 시기인데..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너무 일찍 지나가서 아쉬웠네요 ㅠㅠㅠㅠ
갈수만 잇다면 그시절 우리 딸 한번더 안아보고 하루종일 놀아주고 싶네요 ㅠㅠㅠ 그리워요

너못생겼어K 18.06.08 11:38:04

저의.애더 나가면 조용해지는 타입입니다. ㅜㅜ 그런데 집에들어와서 내려노으면 바로깹니다. ㅜㅜ 아흑
다들 많은 노력이 있엇네요 ㅎㅎ

짱226 18.06.20 13:58:01

이 참에 한명 더 나으시죠!

뽀로로롱 18.06.08 10:13:52

쌍둥이아빠라니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물론 엄마도..) 저도 몇개월된 아기가 있어서 도움이 될까 말씀드리는데요, 스*들업 보다는 속싸개로 묶듯이 양팔을 묶어두었을때 좀 더 안정적이었던 듯 합니다. 아가들이 사지를 통제 못하니 자기 팔에도 놀라곤 한다더군요, 우리 아가는 답답해하면서 속싸개를 풀어헤치곤 했는데, 그럴땐 한팔만 빼주곤 했었고요. 자주 속싸개가 풀려서 저흰 스*들미 를 썼는데 간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아가들 자주 웁니다. 성장통인지,, 원더윅스라 하죠, 오히려 울지 않는게 걱정할 일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목욕시키면서 자주 신체에 이상없는지 확인해주시고요.
간혹 손탄다고 울때마다 자주 안아주지 말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고요 자주 품에 안아주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등센서가 생기는 것도 당연하고 그도 오래 안갑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여러가지 방법을 해보시는게 지나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너못생겼어K 18.06.08 11:41:09

아흑 감사합니다 ^^ 항상 노력해봐야죠 ㅎ

다들 좋은말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ㅎ

악천 18.06.08 22:41:13

200일 남매둥이 아빠입니다!!! 애기들은 원래 찡찡이들입니다. 사랑받고 싶어 계속 찡찡댑니다. 사랑을 주세요!!!
ㅎㅎㅎ 힘들지만 잠깐 쉬었다가 올땐 오더라도 계속 사랑해주다보면 아가들 어느새 훌쩍 커서 방실방실 웃어줍니다!

너못생겼어K 18.06.10 01:01:11

감사합니다 ^^

모야진짜 18.06.18 16:02:30

육아책 추천하나 드릴게요...
똑게육아법 이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첫애를 너무 힘들게 키워서 둘째 늦둥이를 가지고 난 다음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했답니다.강추 합니다.
지금 만 34개월인데 돌때부터 한번 잠들면 통잠으로 10시간씩 자구요(아플때나 뭐 특별한 이유있을때 빼구요)책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절대 안아서 안재웁니다. 이젠 안아서 재우려고 해도 애가 불편해서 못자요.
지금은 OO야 이제 잘 시간이다 OO이 침대가서 누워 하면 혼자가서 누워 있다가 피곤하면 혼자 잠들기도 하고 엄마 찾을때도 있고 아빠 찾을때도 있어요 그럼 옆에 잠깐만 같이 누워 있기만 하면 잠들어요..
ㅎㅎ 책 보시면 너무 어린아가인데 아 이래도 되나...싶기도 합니다 ㅋㅋ
부모님 집에 오셔서 책대로 하는거 보고 애를 왜 저렇게 키우냐고 잔소리도 하시고 막 ㅋㅋ
근데 성공하고 나니 너무 신기해 하십니다 ㅋㅋ근데 되요 진짜...
부부가 같이 책을 보고 합심해야합니다.강추 드립니다.
40일이면 지금 부터 어여 시작하셔야 됩니다.

urida 18.06.18 16:46:46

100일만 참으세요 갑자기 편해집니다. 그전까지는 버터야 되요.
쌍둥이들 어릴 때 두배로 힘들지만 클 수록 훨씬 편해져요. ㅎㅎ

나무주이 18.06.20 15:31:55

아이용품 중에 진동발생하는 요람이 있습니다. 여유 있으시면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같은 백색소음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그런데 모든 것은 케바케라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셔야 합니다. 힘내시구요.

아기들 넘 예쁘네요.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금방 커서 아쉬워지더라구요. 추카추카 ^^

오렌지짬뽕 18.07.05 09:47:32

흠...전 꼬맹이들 자기 전에 울면 안고 방을 이리저리 뛰거나~ㅋㅋ 드라이기 켜놓고 있으면 자더군요~ㅎ

뽀로로풋볼 18.10.11 10:58:22

아 아이가 불편해하는 거 다 확인하고 아니면 안아주고 달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아이마다 선호하는 자세가 달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자세로 달래는 수 밖에...ㅠ아기띠하고 1시간쯤 조용조용 걸어서 재우고 ㅎㅎ 집안일하다가 보면 잠들고 ㅎㅎ 아이마다 좋아하는 자세며 다 다르더라구요 몇 가지 해보시고 좀 먹힌다 하는 걸로 진득하게 달래시면 좋아질 거 같아요 ㅎㅎ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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