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나이 30중반 먹고 연애한번 해보겠다고 소개팅을 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내게로 와요 와요 송대관성님의 노래처럼
첫만남은 잘되가고 2차 애프터까지 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질때 느낌이 영 아니네 1차때와는 다르다 싶었는데
역시 맨날 까여봐서 맞더군요.
헤어지고 톡 내용도 부실하고 먼저 오지도 않고
문제는 돈도 안쓰네요.
밥을사면 차라도 사면 좋을텐데...
그래서 저도 연락처를 지우고 연락 안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에잇 내가 먼저 까버리자...
어머니께서 소개팅근황을 물어보시길래 실패라고
말씀드리니 어머니가 제가 잘 잘생겼다고 낙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요번에도 손자 손녀는 못 안겨드렸네요.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