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능력자 형님들 ^^
며칠 전 tv 프로그램 나는 솔로 6기 방송을 보며
대형로펌 변호사나 테일러샾 대표가 0표를 받는 걸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싱글즈나 솔로지옥도 그렇도 참가자 모두 저 보다는 다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들보다 여러방면으로 훨씬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름 평범하게 결혼도 하고 자녀도 있는 걸 보니 일찍 결혼하기 잘 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때가 있다는 말이 어느 정도는 맞는 말 인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0표 받은 분들이나 끝까지 짝을 이루지 못한 분들 또한 제가 걱정하지 않아도
저보다 훨씬 잘 사실 건 알고 있습니다.
내용이 좀 어수선한데, 만약 제가 지금까지 결혼을 안 했으면 지금 30대 중반에 이런 스펙으로
결혼이 가능했을까? 하고 약간 소름이 돋더라고요.
방송 보고 나서 와이프한테 엄청 더 따뜻하고 이쁘게 말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짱공 형님들도 행복하세요~!! 아름다운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