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입니다
그녀의 나이는 모르지만 대략 8~10쯤 어려 보입니다
같은 팀은 아니고, 같은 층에 근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쩌다 얘기나눌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회사에서 인기 좋은 그런 타입은 아니지만
제 눈에 콩깍지가 씌인거 같습니다…
용기 내 밥 한 번 먹자라고 말 해보고 싶지만
많은 나이 차로 인해 거절 당할 게 눈에 보이네요
결혼에 실패하고 그냥 혼자 살기로 맘 먹었는데
자꾸만 눈에 들어오고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거의 매일
그냥…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