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4급나왔네요 ㅎㅎ... 1년 이란 세월을 허비했는데 이제야 4급이네요

작년 신검을봤을땐 1급이나왔습니다. 눈이 많이 나빴는데 혹시나했는데 1급이더군요

안과 검사에선 선생이 모라모라 시부리고 숫갈로 눈가리고 숫자를 불러서 0.4가 나오니

이정도면 가도된다 하더군요. '전 눈이 나쁜데 이기계로 검사 안해도 됩니까' 하니 넌 안해도

된답니다... 알바를 시작하고 안경을 다시맞추려고 찾은 안경점 검사결과에

난시가 3.75더군요? 3.75는 3급이라 기재되있길래 혹시나 하고

군지정병원가서 진단서를띠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난시가 4.25 4.00이 나오더군요. 4급입니다.

다시 찾은 병무청 안과의가 한번 더 검사를 하더니 4급맞답니다. 제가 접대는 이거 검사도

안해보고 1급주셨는데요 하니까 정말 미안하답니다 =_= 이앞에 4.0이상은 안한다고

써있답니다... 솔직히 눈이나빠서 그건 보이지도 안았습니다. 그저 난시가 있었고

눈이나쁘니 전 검사 안합니까라고 물어봤을뿐 =_= 그래도 이제와서라도 4급받아서

다행이지 안냐고 하더군요=_= 솔직히 안경 다시맞출생각안했으면

11월 21일날 102보충대 로 들어갔겠지요. 막막하네요 세워논 계획들이 참 많았는데=_=

그래도 군대를 안가니 좋긴좋네요 휴가나온애들말 들으면 정말 가기 싫었거든요 ㅎㅎ

특례업체나가서 돈이나 벌생각입니다. 훈련소는 가겠지만 ㅎㅎ...

입대하시는분들 힘내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