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병영도 이제 고객 맞춤형 인트라넷 쇼핑 e-피복 Shop’시대가 되었다네요.

하긴 요즘 우리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편하기도 해서 많이 이용하지만 왠지 쇼핑물에서 군대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는 것이 어쩐지 낯설기만 합니다.

예전에  ‘e-피복 Shop’을 오픈하기 전까지는 병사들이 보급관에게 부탁하여 얻었는데 이젠 부탁하지 않고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사병들이 원하는 물품을 미리 사진 보고 구입 할수 있도록 한다니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물론 현재는 공군부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데 아마 얼마가지 않아 전군으로 확산되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군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니 직접 장병들의 내무실과 근무부서를 찾아가 군복을 맞춰주고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한손으로 클릭만 하면 원스톱 택배 서비스에 몸에 딱 맞는 군복을 입을 수있다고하니 장병들도 한결 기분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군이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