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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병장을 달았네요;

hoost

07.12.23 14:49:24추천 0조회 748

진짜 그렇게 안 가던 시간 욕해가며 병장만 달아도 소원이 없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병장 다니깐 또 새로운 군생활이..........그래도 시간이 지금까진

참 빨리간거같네요.안간다안간다 하면서 고참들 하나씩 보내고

나니까 저도 벌써 윗짬이 되있고...

휴가나와서 친구들이랑 술마셨는데 전역한 친구 한 놈이

"병장달면 시간 진짜 안 간다"고 해서 급좌절;

내년 5월에 전역인데..그 날은 오겠죠?

허허;근데 오늘 복귄데 이등병도 아니고 왜 이렇게 착찹하고

짜증나는지; 말년 나와서도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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