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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때 일본군의 보병 대전차전술

미연시다운족

08.04.17 16:56:03추천 3조회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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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때 태평양전선에서 일본군의 전차의 수준은.. 세계평균 이하였습니다. 유럽전선에서 티이거시리즈에 캐관광(?)을 당하던,... 셔먼은.. 태평양전선에서는 티이거 대접을 받은...ㅡ_ㅡ..

뭐.. 2차대전때 일본군은 정신주의 병폐와 자신들의 전차사상때문에.. 전차의 성능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세계평균 이하였습니다. 결국 고안된 것이.. 인명경시+정신주의가 합쳐진.. 보병의 대전차공격술이 되죠..

 

그림속 저것은.. 대전차 화기가 없을때 보병의 공격술입니다. 아마 저렇게 되기까지는 못해도.. 전차주변에 실제로는 수십구의 시체나 개떡이 되어있었야 했겠습니다만..ㅡ_ㅡ..

-인조이 재팬-

전설의싸나이 08.04.17 17:12:52

더러운 일본놈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강제로 끌고가고. 죽을때까지 괴롭히고. 백년간이나 잘못이 없다고 발뺌하더니. 이제는 지들을 정당화 시키고 있다. 돌아가신 선조들이 노하신다.

슈퍼스탈리온 08.04.17 20:42:00

일본군은 육해공 전군이 카미카제식 공격이네.. ㅊㅊㅊ.

ix15r 08.04.17 23:06:15

실제 유럽과 태평양의 전선은 극과극의 전선이였죠.미국이 독일과 싸울때 그나마 다행이였던건 독일전차숫자가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였다는거죠.실제 셔먼이 티이거와 만나면 숫자상관없이 도망가도 상관없다는 명령문을 내릴정도로 셔먼과 티이거의 격차는 엄청났습니다.(실제 교전비는 티이거1대부수려면 셔먼 10대꼴로 박살났다고하죠)그런 셔먼이 태평양에선 맞상대할전차가 없을정도였으니(일본은 셔먼이 아닌 스튜어트 경전차를 어떻게 부술지 고민할정도였다고 합니다..--(간신히 대항전차를 만들어보니 셔먼이 투입..그때부터 거의 패닉이였다더군요)

송현성 08.04.18 12:21:40

연장의달인//전함건조에 있어서 대형항모의 건조등은 꽤나 주목할 만 합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철강제조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타격전에서의 생존률은 명성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라이온급의 개장당시 자국산 공구로는 배에 구멍을 뚫을 수 조차 없어서 공구를 영국으로부터 수입 해 오기 전까지 개장작업조차 할 수 없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레이더 및 통신, 색적기술이 부족했다는 부분이 치명적입니다.
비행기에 있어서는 제로기의 명성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케이스로 당시 일본은 전쟁 초기부터 말기까지 거의 엔진의 진보가 없다시피 할 수준입니다. 특히나 개전 이후 미국, 영국으로부터의 부품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성능저하를 피해 갈 수 없었죠. 개전초기의 일본공군의 선전은 기체성능이라기 보다는 기체컨셉의 차이(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당시 전투기라는 비행기의 상식이라는 부분이 너무 달랐습니다..)와 중국전선에서 경험치를 쌓은 베테랑 파일럿들의 성과겠죠..
하지만, 병력이 직접적으로 대치하는 육군의 경우는 에누리 없이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언급된 낮은 제철능력에 엔진기술부족, 1차 세계대전 당시로 부터 거의 진보가 없는 전차교리 등 모든부분이 에누리 없이 드러난 거죠..
즉, 신경을 안 쓴 것이 아니라 (다른 병과와 마찬가지로) 신경 쓸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송현성 08.04.18 12:23:16

여담이지만, 당시 주력전차였던 치하는 독일 퓨마 장갑차보다도 낮은 스펙의 전차였으며, 당시 일본 육군 최강병기는 노획한 M-3라는 우스게소리까지 있습니다.. =ㅂ=);

jjunius 08.04.18 16:19:09

제로기의 전과는 기체자체가 전쟁 초기 기준으로 최고수준의 기동성을 갖고 있었던 점도 있지만, 조종사들이 최고수준의 파일럿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전쟁 터뜨리기 전에 실력있는 놈들만 고르고 골라서 엄청나게 훈련을 시켰지요. 초반엔 승승장구하다가 숙련된 파일럿들이 하나 둘 격추되 나가니까,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놈들이 없게 되었죠. 이것에 대해, 베테랑 파일럿이었던 사람이 전후에 쓴 자서전 비스무리한 책에 말하길, '용모가 처진다거나, 출신이 천하다는 이유로 지원자를 쫓아보낸 경우가 많았다. 그런 사람들만 쫓아내지 않고 제대로 훈련시켰어도 후반의 인원부족은 없었을 거라 생각하면 아쉽기 그지없다' 반면, 미국은 어느정도 실전에 참여했던 파일럿들을 후방으로 빼서 일정기간 교관노릇을 하면서 신병을 훈련시키게 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었죠. 초반에는 준비가 미비했지만, 점점 파일럿 수준에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일부 실력있는 베테랑을 죽을때까지 부려먹는 일본과 달리 미국은 계속해서 신병들을 제대로 훈련시켜서 충원했단 거죠. 요컨대 일본은 사무라이가 어쩌고저쩌고 정신이 어쩌고저쩌고하면서 헛소리만 꽥꽥 질러댔지 실질적인 시스템 자체가 도저히 미국한테 이길 수 없는 구조였단 거죠.

15바카사 08.04.19 22:22:27

사부로 사카이의 "사무리이" 인가요? 저도 영문판 대충 읽었는데. 인간적인 측면이 많이 강조된 소설같더군요. 한마디로..미국의 힘은 모든면에서.. "압 도" 이죠

15바카사 08.04.19 2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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