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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군의 주력 곡사포 M-777

슈퍼스탈리온

08.06.05 21:14:21추천 6조회 9,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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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에서의 M-777 곡사포의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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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2  오스프리 로 수송되는 M-777 155mm 곡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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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해병대 CH-53 헬리콥터로 수송되는 M-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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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캐나다 군 M-777  155mm 곡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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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적막을 뒤흔드는 미군 M-777 155mm 곡사포의 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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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77 155mm 포에 사용되는 엑스카리버 GPS 유도 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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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M-777 155mm 곡사포에 의한  미군의 포격

 

 

[차세대 미군의 155mm 경량 곡사포  M-777]

M-777 155mm 곡사포는 2005년 5월 첫선을 보였던 미군이 개발한  경량화된 야포로서 그 구경이 155mm 대구경인데 비해 그무게는 고작 3175kg 밖에 나가지않는 뛰어난 경량포의 장점을 가지고있다.
또다른 장점은 화포의 플랫폼 지지점이 대단히 낮은  650mm 에 지나지않아 적의 눈에 띄일 위험성을 줄였으며 포의 발사시 장약의 폭발력에 의해서 후퇴되는 포의 후퇴작용을 지면으로 분산시켜 버리는 역학적인 구조로 설계한데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가벼운 중량으로 인하여 대구경포를 건쉽헬리콥터와 오스프리 수송기,트럭으로 손쉽게 수송하여 적재적소에 대단위 화력지원을 도모할수있는 중포의 기술혁신을 마련한것이다.
이러한 요소는 M-777 야포의 프레임 재질이 1톤 정도의 무게로 고속도강과 티타늄합금과 알루미늄합금 등으로 이루어져  제작된 뛰어난 과학적인 기술력이 내재되어있다.
외관상 특히 눈에띄는 대표적인 부분은 대포의 앞부분에 돌기처럼 튀어나온 부분은 무슨 용도로 쓰이는가 하며 갸웃거릴수가  있겠지만 이것은 포의 수송시  포구 머즐 브레이크 (Muzzle Brake) 하단부의 후크 연결용 토잉 아이(Towing eye)로써 견고히 용접되어있다.

 

즉 포구 앞 머즐 브레이크에 연결되어 수송됨으로써 육상으로 운송시 낮은자세로 달릴수있고 여러가지 작업에도 유리한 면을 제공해준다.
M-777 155mm 포의 기초는 1999년 영국의 쟁쟁한 무기회사 빅커스그룹 VSEL 에서 BAE 와 LAND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작되었으나 이후2004년 미국 방위청과의 공동개발 과정을 거쳐 주요핵심부분인 포신과 메카니즘등 거의 대부분인 핵심구조의70% 는 미국에 의해 완성되었다.
미국은 종전까지 주축으로  사용해오던 M-198 포의 내부 메카니즘을 옮겨서 제작하고 야포의 무게를 현저히 경량화 시켰다.

 

또한 M777포의 디지털 사격통제 시스템은 M109A6 팔라딘 자주포에서 사용되는 비슷한 형태의 관측기를 사용하고있다.
첨단디지털사격통제장치의 고성능화로 인하여  신속히 이루어지는 작동과 정밀포사격으로 뛰어난 고효율성을 발휘한다.
미국인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Towed Artillery 라 일컫는다.
무었보다도 M-777 의 비장의 무기는 사정거리가 30km인 대단한 명중률을 발휘하는 엑스카리버 GPS 유도포탄에 있다.

 

미육군과 미 해병대 캐나다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도 육상무기의 현대화 개념에서 보면 이러한 신형 M-777 155 mm 경량 곡사포의 등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포의 분류형태 Towed howizer
제작 국가   영국
출시년도 2005년
무게 3175 kg
길이 10.7m 사격시
 39 구경
조작 인원 5명
구경 155mm
이동시 Split trail
유효사거리 24.7km 일반포탄 사용시
                30km  엑스카리버 GPS 유도포탄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혼다어코드 08.06.05 22:03:15

경량으로 이동이 쉽고 거미발의 형태로 전개가 쉽습니다. 또한 포를 조준하는 것도 디지털 식으로 아주 쉽습니다. 또한 포를 다루는 인원도 줄여서 인건비 절감 효과도 있지요. (미군이나 캐나다 둘다 직업군인제이니..) 하지만, 경량화로 인해 수퍼 장약을 쓰게 되면 완전하게 반동제어가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기존의 구형 견인포에 비해서 야포 지지대가 낮은 깊이에서 고정되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장거리 화력 지원시(그만큼 장약이 많이 들어가죠.) 야포 반동으로 인한 움직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육군은 자주포 개념으로 통일해서 이 신형 견인포는 사용안합니다. 취소된 크루세이더 자주포 부활을 요구하고 있는 육군 입장에서 이 신형 경량 견인포를 채용하면 크루세이더 자주포 부활의 명분이 없어지죠.. 슈퍼 장약 사용시 반동으로 인한 움직임이 큰 것과 비싼 것만 빼면 최고의 견인포입니다. 우리 해병대 (육군 아님.. 우리 육군도 미육군처럼 자주포 획득에 더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도 예산만 허락이 된다면 도입할 예정입니다. 해군하고 예산을 같이 쓰는 상황에서 해군 전투함 건조에 예산이 집중되고 있고 해병항공대 창설에 더 무게를 두고 있어서 빠른 시일에 도입될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해병대가 도입하려는 장비입니다.

gav 08.06.05 22:33:52

디스커버리 채널 Future Weapon 에서 이것말고 스웨덴 군의 차세대 포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게 이거보다 더 실용적인 것 같네요. 차체에 실려있기 때문에 이것과 성격이 좀 다르지만 기본적인 목적은 같죠. 이름은 'Archer'구요. 전자동 조준 및 발사 시스템에 정확성도 와방이더군요...

혼다어코드 08.06.05 22:39:28

Archer는 견인포가 아니라 차륜식 자주포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운용측면에서 기존의 궤도형 자주포보다 유리하죠. 하지만, 궤도식 자주포의 장점도 있죠. 일단 대형화가 가능합니다. 접지면적이 넓기에 큰 무게를 분산할 수 있고 갈 수 있는 범위도 차륜에 비해 넓습니다. 예를 들어 진흙 뻘창 같은 곳처럼 험준한 지형에서도 운용할 수 있죠. 이에 비하면 차륜식은 범위가 좁죠. 뭐 도로가 잘 깔린 곳이면 궤도식보다 차륜식이 더 유리하겠죠. M777은 견인포이고 스웨던의 아처는 자주포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은 아닙니다. 가격은 견인포인 M777이 훨씬 쌉니다. 미해병대가 자주포가 아닌 견인포를 고집하는 것도 돈 때문입니다. 가격이 싸죠. 유지 보수면에서도 훨씬 싸고..

arisu 08.06.05 23:47:13

궁금해서 그런대요 반동이 심하면 조준력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디지털이라도 지형에 따라 반동이 틀릴텐데... 그 반동까지 디지털로 잡아주는 건가요?
뭐 탄 자체에 GPS가 달려있으니 낙하하면서 제대로 찾아가겠지만 GPS가 안달려 있는 탄이라면 조준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닥쳐템플러 08.06.06 00:22:24

자료올리신분께 추천과함께 질문몇가지만 드리겠습니다.이포의 최대사거리와유효사거리 그리고
살상반경은 얼마나 될까요?

송현성 08.06.07 11:07:55

전 구닥다리 인간이라 그런지, 저놈의 유도포탄만 보면 적응이 안되더군요;;;
자체추력하는 미사일도 아니고, 순순히 떨구는 투하식 폭탄도 아닌 포압으로 날려버리는 포탄이 저런 정밀동작 기기라는게 심정적으로 뭔가 거부감이..;;

혼다어코드 08.06.07 13:56:21

현재 155mm 포탄의 최대 사정거리는 65km정도 됩니다. 이는 포탄에 저저항 형상 설계가 된 포탄들이고 일반 포탄으로 슈퍼장약 (최대 장약을 집어 넣어을시에)을 사용할 때 최대 30km이내입니다. 포신이 우리의 K-9 자주포처럼 장포신의 경우 40Km까지 날려보냅니다. 엑스칼리버에 대한 맹신이 있군요. GPS 유도 포약은 맞습니다만, 처음부터 유도되는 것이 아닙니다. 목포에 최대한 접근을 했을 때 목표에 명중할 수 있도록 탄도궤적을 수정하는 겁니다. 이는 JDAM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표에 최대한 가까이 투하를 했을 때 명중하는 것이지 수정편차 밖에서 투하하면 별 효과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엑스칼리버의 수정편차반경이 800m 라면 이 반경 내에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800m 밖에 있다면 목표에 벗어납니다. 아프가니스탄 실전에서도 같은 유도방식의 JDAM의 명중율은 백발 백중은 아니였습니다. 60%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무유도 포탄보다 더 높은 명중율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슈퍼장약을 쓰면 장약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동 역시 커지는데, 아무리 수정 편차를 계산해서 날린다고 해도 오차는 생깁니다. 그래서 공중에서 오차 편차를 수정할 수 있는 엑스칼리버가 나온 것이구요. 해군의 76mm 127mm 함포의 경우 함자체에서 반동과 진동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오토멜라사의 127mm 함포는 명중율도 우수합니다. 155mm 대구경 함포를 장착한 배가 없는 것은 155mm를 발사할 때 나오는 반동을 함이 흡수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체에 피로를 가중시키는 동시에 명중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미국이 155mm 반동을 흡수할 수 있는 주퇴기를 개발해서 앞으로 나올 차세대 줌왈트급 구축함에 탑재한다고 합니다.

혼다어코드 08.06.07 14:03:12

arisu// 155mm 견인 야포는 원샷 원킬의 개념이 아니라 수류탄처럼 많은 파편을 비산시켜서 대인과 대물에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뇌관 조종을 통해서 지면에 충돌해서 파편을 비산 시키거나 많은 수의 대인 목표를 타격할 때는 뇌관 타이머를 이용, 목표도달까지의 시간을 계산해서 지면에 떨어지기 전에 폭발해서 파편 비산 반경을 높이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의 야포보다 야포 대대에서 여러대 야포를 이용해서 지원 사격을 하기 때문에 엑스칼리버처럼 원샷 원킬의 명중율 개념은 아닙니다. 엑스칼리버의 개발은 아군과 적군이 포탄 살상반경내에 같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나오더군요. 예를 들어 아군이 한 건물내에 있는 적군을 소탕하려고 하는데, 적군의 막강화력과 유리한 위치선정으로 인해 아군이 불리합니다. 이 때 아군 지휘관은 야포부대에 지원 사격을 요청합니다만, 기존 무유도 포탄을 사용할 경우 자칫 아군까지 공격해버리는 사태가 버러집니다. 그렇다고 전투기의 정밀 유도 폭격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밀 공격을 할 수 있는 엑스칼리버가 해답이겠죠. 하지만, 모든 야포 지원 사격시마다 엑스칼리버를 쓰기에는 너무가 고가의 포탄입니다.

우's 08.06.08 23:59:54

와~난 포병으로 전역했는데..105미리 이지만..자꾸 시선이 끌리는건 위에서 3번째 사진이네^^..사수,부사수,1번포수 대기 하고있고 2번포수는 왜서있는지 몰라도 3번포수 앉아있고 4번포수 탄옆에 서있는거 참 인상적이야..ㅋㅋㅋ 근데 왜 자꾸 눈알이..방향포경하고 팔꿈치 포경쪽으로 가는지..에휴..

wjs76 08.06.09 16:46:30

무려 티타늄 합금 ㄷㄷㄷ.. 저건 포구수입 제대로 안해서 강선에 녹슬었다고 줄빠다 맞을일은 없겠네 __;;..

SJH99 08.06.14 09:44:32

경량화로 인해 6호장약 이상넣고 발사시 포전체가 몇십cm~몇m움직이고 잔고장 많고 전수동 조작인 M777보다 우리군엔 스웨덴 FH-77같은 견인포가 훨씬 우수하다고 봅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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