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국방장관이 밝힌 사회 일부의 안보의식 해이 및 대군 불신 증가와 군 장병들의 국가관, 역사관,
대적관(對敵觀) 발언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 글을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국방부장관은 우리나라 국방의 최고 책임자로써 장병들에게 국가의 안보와 국방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하고 확고한
정신무장과 안보관, 대적관을 강조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도 적절한 발언으로 여겨진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한반도 주변국들은 자국의 안보를 구실로 군비를 증강하고, 북한은 대화와 교류를 중단하고
대남공세로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우리사회의 안보불감증은 도를 넘고, 특히 청소년들의 안보관,
역사관, 정체성 등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사회 일부에서 막연히 군에 대한 편견이나 불신을 갖고 군을 소비 집단으로 간주해 군의 일상적인 군사훈련조차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며 훈련폐지와 감군을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 국방장관의 발언을 구시대 냉전적 사고,
반통일적 이념잣대로 비난 할 것이 아니라 과연 우리사회와 가정, 학교에서 안보, 국가, 역사교육 실태를 뒤돌아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된다.
군의 존재목적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에 대비하여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어야 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본다.
우리사회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국가 안보와 국방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군인들의 사기와 의욕을 꺾는 무책임한 발언이나
주장들은 자제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BeeZee
08.12.10 16:24:34
로봇수사대
08.12.10 17:06:03
사츠미짱
08.12.11 00:50:33
하늘동쪽
08.12.11 12:26:21
창공의락커
08.12.11 22:07:59
야인성
08.12.12 00:55:35
모하비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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