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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훈련소 퇴소식 하면서 있었던일..

빽브레이커

09.06.19 20:14:04추천 2조회 2,006

정말 퇴소식날은 정말 활기로 넘쳐나고 분대장이 시키지도 않은

 

군가 노래 부르며 퇴소식으로 힘차게.... 눈물까지 찔끔 하면서 기쁘게 퇴소식으로 향하던떄......

 

퇴소식 보러온 어떤 나이40 먹어보이는 아저씨가.....

 

 

 

"남들은 병장 제대하는데 이 새끼들은 뭐야? ㅉㅉㅉ"

 

 

 

...............

 

 

순간 두개 소대가 모두 깜짝놀라 일제히 가던 걸음이 한순간 딱!! 멈추고 벙~ 찐 표정으로 그 아저씨를 주목.....

 

 

 

그 순간....... 왜 공익과 현역.. 해병대.. 왜 분쟁이 일어나는지 알겠더군요..

 

 

 

 

 

일단...... 정말 이땅에 모든 공익들은 훈련소생활 마치면서 모든 현역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퇴소를 한답니다... 정말로... 모~든 공익들 전부 그래요.. 장담합니다..

 

 

 

 

 

공익들이 이렇게 존경심을 가지고 나와 존경스러운 눈으로 우러러보는데

 

그러면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습관으로 무려 2년간 군생활을 한 현역들은 당연히

 

"에이~ 공익이나 현역이나 똑같이 나라를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걸요.."

 

 

이렇게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데 무턱대고 한다는 말이..

 

 

 

니네가 군인이냐?

 

 

 

 

 

라고 나오니.... 당연 공익입장에선 눈이 뒤집힐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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