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가상화폐거래에 대한 유시민 작가 인터뷰::짱공유닷컴

금일 가상화폐거래에 대한 유시민 작가 인터뷰

무다무다

18.01.30 13:57:40추천 3조회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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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유시민 작가가 나와 가상화폐거래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얘기했습니다.

들으면서 가상화폐거래에 대한 본질에 대해 많이 알게 됐습니다.

제가 감히 내용을 요약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수십분 동안 유시민 작가님께서 잘 설명해주신 것을 제가 괜히 잘못된 의도로 전달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시민 작가 관점의 결론만 얘기하자면 "현재 가상화폐거래는 사기다" 라는 것입니다.

정말 몰입되서 재밌게 들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qfVUCi6s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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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18.01.30 15:45:21

기술은 복잡해도 욕망은 단순하다.
쉽게 본질을 말한다는건 김어준과 유시민의 철학이 통하는 부분

혁재야털뽑자 18.02.01 01:02:01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딱이네요.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서 망한다???ㅋㅋㅋ
이미 공학적으로 해결된 부분인데, 인풋 아웃풋만 외워온 수준이니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채굴비용이 암호화폐의 시세와 만나면 망해? ㅋㅋㅋ 죄송하지만 잘못된 알고리즘을 돌리셨습니다.
애초에 채굴비용은 해당 암호화폐의 시세에 수렴하게 되어있습니다. (게임이론 근거)
채굴비용이 800이고 비트코인이 1000이라 가정합시다.
비트코인 시세가 900이되고 채굴비용이 900이 되었습니다. 데드크로스가 발생할까요?
네.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채굴도 다시 시작됩니다.
채굴을 포기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채굴경쟁자가 줄어들고 동시에 채굴비용도 낮아집니다.
채굴비용이 낮아짐과 동시에 채굴은 다시 시작됩니다.
이처럼 이익을 볼 수 없는 시점은 이익을 보는 시점과 연속으로 이어지며 채굴은 큰 중단없이 진행됩니다.
채굴비용은 끊임없이 암호화폐의 시세에 수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를 못했으면 그냥 못했다 하지,,, 이미 해결된 부분을 마치 대단한 한계점을 발견한 듯 말하는게 참...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은 숨겨왔던 저질스런 인격까지 드러내는듯 하네요.

인풋 아웃풋 외워왔다고 다 이해한 것 같습니까?
미적분 문제 풀 수 있으면 미적분을 다 이해한건가요?
이해하지 못해도 문제는 풀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한 이해는 이해가 아닙니다.
그저 이해한 척 하기 위해 문제를 푸는 방법만 외운거지.
결론을 정해놓고 답을 찾으려하니 그저 답답한 소리만 나오고 이미 해결된 문제에 대해 멍청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는겁니다.

개발자들이 당신처럼 며칠 공부하고 생각없이 뚝딱하고 만드는 게 아닙니다.
일생을 개발과 공학적 사고에 쏟은 사람들이 만든 결과를 그 짧은 수준의 지식으로 평가하고 판단하지 마세요.
본인 잘하는 글쓰기나 하십쇼. 거만하게 알지도 못하는 분야와서 깎아내리지 마시고.

혁재야털뽑자 18.02.01 18:51:48

ㅋㅋㅋ그게 다인가요? 훗 ㅋㅋㅋ

gghrdd 18.02.01 14:34:25

근데 이게 굳이 기술적이해를 기반으로 논해야할 부분과 경제학적으로 논할부분을 나눠야 할 듯 해요.

기술적으로 어떤 의미냐는 개발자나 혹은 잠재적사업개발자에겐 의미있는 일이죠.

다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술적이해를 동반한 투자가 바람직하지만
모든 투자에 대해 기술적 온전한 이해가 필요하진 않지요.

예를 들면 새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이 주식시장에 진입하면
투자자들이 그 기술을 이해하고 투자하기보단
그 사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하지요.

IT버블때 비슷한거같아요. 엄청난 기술이다 , 세상을 변화시킨다. 선점해야 엄청난 부를 독점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IT기업들이 시도했던것이지 실제로는 부가가치가 0원이었고
사람들은 서로의 주식을 사고팔며 가격을 올렸잖아요.

그게 버블이었죠.

가상화폐 역시 위와 비슷하지요.
코인도 실상은 주식과 같은 지분으로 볼 수 있지요? 블록체인 확산에 기여하고 코인을 받는것인데
정작 체인에서는 수익이 0원인데 코인을 서로 사고팔며 가격을 올리고 있잖아요.

어떤 지분이나 주식도 본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0이라면 가치는 0에 수렴하는건데.

지금 코인자체에서 엄청나게 수익이 나고 있는경우가 있나요?

혁재야털뽑자 18.02.01 19:48:59

암호화폐는 주식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같지 않습니다.
화폐는 약속입니다. 그 자체의 가치로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치가 주가 되는 주식과는 다르죠. 수익이 나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폐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가치있는 것과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약속을 기반으로 한 거래입니다.
피자가게에서 10장에 2만원짜리 피자를 시킬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면,
그 쿠폰에는 2천원에 근접하는 가치가 생기게 됩니다.
단순한 종이쪼가리가 피자가게의 약속으로 인해 2천원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갑에 있는 종이 쪼가리도 사실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다만, 피자가게에서 발급하는 쿠폰보다 더 안전하고,
위조하기 어려우며, 다양한 거래처가 있기 때문에 피자쿠폰보다 널리 쓰이는 것입니다.

조개껍질과 상평통보가 오늘날 화폐로 쓰이지 않는 이유도 같습니다.
화폐는 계속 더 나은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더 안전하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암호화폐는 현재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금융권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투명하고 안전합니다.
암호화폐가 가진 알고리즘에 의해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받습니다.

화폐가 전환되기 위해선 가치의 이동이 필요합니다.
더 좋은 화폐가 생겼다고해서 갑자기 그 화폐의 가치가 급상승한다면 말이 안되겠죠?
엽전을 지폐로 바꾸듯, 지폐를 계좌에 넣듯, 암호화폐는 채굴을 통해 가치를 전달받습니다.
막대한 채굴규모와 그 비용은 일반인들은 감히 상상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가장 많은 코인을 채굴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많은 가치를 이동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떨어지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사람은 가장 많은 코인을 채굴한 사람입니다.

화폐가 널리 사용되면 그만큼 화폐 가치의 총량은 늘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채굴량은 점점 줄어들고, 몇몇 암호화폐는 채굴량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거래량의 증가를 예상한 사람들의 투자로 가격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IT거품을 예로 들어주셨는데, 모든 IT기업이 거품은 아니었습니다.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대부분 IT기업입니다.
대부분 망했다고해서 그 가치가 허구였다는 말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에는 거품이 끼기 마련입니다.
현재 암호화폐에도 거품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기술에 대해 이해하며 확신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은 소수니까요.
IT버블을 알고 있는 상태로 과거로 돌아간다면, IT기업에 대한 투자를 반대하실 겁니까?
아마 그런 행동은 후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진짜 IT기업을 볼 줄 모르는 수준낮은 안목이지 IT기술이 아닙니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치있는 암호화폐를 볼 줄 모르는 수준낮은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 문제지 암호화폐가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반대해도 진짜 암호화폐는 살아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혁재야털뽑자 18.02.02 09:21:38

ㅋㅋㅋ 꼬마해커님 어떻게 살고있을지 눈에 훤해서 뭐라하기도 미안하네요 ㅋㅋ 화이팅~

소소리스 18.02.02 07:26:12

체굴 비용과 시세가 데드크로스허게되면 경쟁자는 줄지모르지만, 요점은 블록 생산도 그만큼 줄고 거래도 그만큼 느려지게됩니다. 그럼 지금보다도 거래가 어려워지게되고 거래 수수료또한 증폭합니다. 거래가안되는 회폐는 가치가없는거죠. 기술적으로 문제없다니요.

혁재야털뽑자 18.02.02 09:32:29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연산량은 암호화폐의 가치에 수렴한다는 것입니다. 시세에 따라 연산량이 변하는 것이지 연산량이 줄어들어서 시세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수료는 컴퓨팅파워를 파는 식으로 해결될거라 봅니다.

씨발똥꼬 18.02.02 16:58:13

코인 추가 발행할수록 채굴 비용이 더 늘어납니다.
전기세가 채굴비용에 가장 커요...
코인 추가발행은 더 많은 연산을 요구하기에
비용이 증가하고
채굴 경쟁자가 줄면 가치도 같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개발자 노력이라 얘기하는데 그건 블록체인이고 개발자가 코안 거래 시장을 만들지는 않았어요.

처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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