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크 게시판에는 처음 인사 드립니다.
서른 후반 느지막히 결혼을 약속한 친구가 생겨서
몇 개월 전 부터 청약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친구하고 여러가지를 논의 해본 결과 무조곤 청약은 공공주택으로 넣기로 했습니다.
제 청약통장에 2000만원 정도 있고, 앞으로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상 부동산이 오르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해서, 가장 저렴하고 신혼부부 청약 혜택이 많은 공공주택이 괜찮은 거 같고
솔직히 매월 수 백만원 이자 감당하면서 죽을때까지 노예 생활하느니, 저렴한 집 사서 마음편하게
사는게 백번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 친구나 저나 거의 전원주택에서 살아와서, 아파트에 살아본 경험이 없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SH LH 같은 공공주택은 층간소음이 심하고, 기업의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옵션이나 아파트 내부시설도 형편없다고 들었는데, 이게 많이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딴건 몰라도 층간 소음하고, 아파트 건축의 품질이 떨어지면 분명 삶의 질하고도 직결될텐데
혹시 재테크 측면말고, 주거적인 측면에서 민영주택과 공공주택이 어떤 차이점이 있고
정말로 공공주택은 민영주택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지, 경험을 가지신 형님분들의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내이랄줄알았다
25.02.02 13:31:52
놀고싶타
25.02.04 15:08:06
라면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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