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우선 잡담 한마디..
계급이 올라 하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딱히 계급같은거 신경 안썼는데,
하사되고 나니깐 무슨 벼슬 하는 것 같네요..ㅋㅋ
게임하다 레벨업한 느낌? ㅋㅋㅋㅋ
쿨럭;;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짝패 재미있습니다^^
그야말로 액션을 위한 영화
아예 작정을 하고 싸우는 영화라서
이런 류를 즐기는 분이라면
영화보는 내내 신이 납니다..^^ㅋ
정두홍과 류승완..
둘 다 무술실력 대단하죠..
류승완은 예전에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던가;
거기서 처음 연기하는걸 봤는데,,
오오 당시 전혀 얼굴도 모르던 사람이
어찌 그리 현실감 넘치게 잘싸우던지
진짜 덜덜거리면서 봤었죠..
그랬던 류승완이
이번 짝패에서는 진짜
있는 액션 없는 무공 다 뽐내면서
아주 신나게 날아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백미를 꼽으라면
사시미 가진 애들하고 싸우던 장면..
그 칼의 써억 하고 쑤시고 베이는 느낌이
장면장면마다 실감나게 묻어납니다..
보는 내가 다 베이는 것 같아서 뜨끔뜨끔하죠...;;ㅋㅋ
액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영화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겁니다.
다만,
줄거리나...감동...푹 빠져드는 연기..이런 쪽을 원하는 분이라면
좀 못마땅할지도..;;
그냥 신나게 즐기면서 보는 영화로써는
손색이 없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