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일본영환데요
한국에 들여온 일본영화보면 다 지루-하고 재미도 없던데
이 영화는 재밌네요
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주인공은 태양빛을 쬐면 죽는 병이 있어요
그래서 늘 밤에만 활동하죠
그러다가 한 남자를 짝사랑하게 되고... 뭐 그런 내용!
전 멜로영화볼때...
주인공부터 보거든요
배우가 맘에 안들면 아무리 줄거리가 좋아도 별로 감동이 안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예로 줄리아 로버츠 라던지...ㅋㅋ
이영화는 'yui' 의 영화라고 봐도 되요
그만큼 그녀이 매력이 충분히 발산되어있어요
yui는 실제로도 가수이구요
영화에서도 길거리에서 로드공연을 하는 역으로 나옵니다
노래부를때.. 고음올라갈때 찡그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ㅎ
(이영아랑 좀 비슷한 구석이 ㅋ)
목소리도 귀엽구요
그런 그녀가 불치병으로 나오니깐 ㅠ
너무 슬프네요
그치만 영화는 일본 특유의 낙천적인 면이 드러납니다
우리나라처럼 눈물콧물 몸속에 있는거 다 흘리면서 절규하는것과는 다르군요
억지로 눈물샘에 자극을 주려는것보다
전 이렇게 절제된 슬픔이 더 좋아요
어쨋든
일본영화치곤
스토리도 좋고
배우도 맘에들고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