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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아웃- 이젠 질린 미국식 히어로

몽키쿤

12.06.26 08:12:01추천 0조회 4,896

혼자 영화관을 같습니다, 프로메테우스가 너무 늦게 상영하더군요, 가장 많이 상영하는 영화가 락아웃이였습니다.

롯데시네마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오셔서 영화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보진 못했지만  현재 가장 많이 상여하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곧바로 결정!


락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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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극장에서 이걸 볼때 지루하다거나 재미없다거나 그런 감정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뭐랄까?당연한 흥행공식을 따랐다 는 말이 적당할 것같군요.

-위급한 상황에도 농담을 건네는 무적의 남주인공

-자기 혼자 살려하지않고 타인의 목숨까지 챙기는 여주인공

-극악무도한 악당

-약간의 반전(어설프지만..)

또 너무 히어로적 공식을 따르다보니 손발이 오그라들기도했습니다.(스포일러가 될수있으니 장면은 얘기하지않겠습니다.)

비슷한 구성으로 다이하드가 있죠, 하지만 처음 다이하드를 볼때의 그 감동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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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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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태어날때 부터 악당



그렇다고 이 영화가 지루했다거나 단점 투성이였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3D영상을 잘 살린 질주씬은 정말 시작부터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아 이제는 본시리즈의 자동차 질주씬은 안나오겠구나 라는 느낌도 받았을 정도로 시원한 질주씬이였습니다.(물론 나오겠지만.)

액션씬 또한 남다르다고 까진 못하겠지만 시원하고 통쾌했습니다.러닝타임이 짧아서 인지 전개가 휙휙하고 지나가는 느낌이였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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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주씬



3D영상을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좋은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복잡함 없이 , 생각없이 깨고 부수는 영화 락아웃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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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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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뭔가 본시리즈가 생각났다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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