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롤은 여성의 사랑을 다룬 영화이며 그전에 브로크백 마운틴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동성애는 늘 조심스러운 마련 캐롤은 동성애에 거부감이 있던 저에게 아주 흥미롭게 느끼게한
영화였습니다.
테레즈는 딸의 선물을 위해 백화점을 왔는데 거기서 캐롤을 보게 됩니다
백화점 점원입니다 둘은 운명처럼 서로를 보게 됩니다
그녀가 계속 생각나는 테레즈.......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여성이었습니다
오드리 햅번과 마릴린 먼로가 만난거 같은 이 두사람
케이트 블란쳇의 눈빛 연기도 경이롭지만 루니마나(테레즈)가 자아를 찾아가며
늘 순종적이던 그녀가 더욱 당당해지며 성장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