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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을 미드로 한 '데미안'

koupmid

16.06.18 05:32:45추천 2조회 1,707

오멘의 TV시리즈 신작미드 데미안 소개합니다

 

어릴때 토요일 밤에

한번씩 틀어주던 영화였어요.

엄마랑 아빠랑

이불 뒤집어 쓰고 무서워하면서

봤던 영화. "666" "적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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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종교적인 내용에 기반해서

만들어낸 공포 영화. 별 특수 효과도 없는 영화에다가

지금보면 피도 엄청 가짜 같구. 그래도

그 분위기는 어찌나 무서웠던지.

어릴때 보았던 무서운 공포영화 중에서

 거의 탑에 속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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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런 생각을 나만 한게 아닌지.

2006년에 영화로 다시 만들어진 후

10년이 더 지난 지금

"데미안" 이라는 TV 시리즈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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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데미안은

데미안이 어릴때 기억을 잊은 채로

성장하여 사진작가로 살고 있던 어느날.

30살이 되던 날

시리아의 어떤 노파에 의해

서서히 자신이 누군지 각성하게 되고.

본인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죽어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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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

데미안을 죽이려는

교황청 이야기도 나오고.

데미안을 둘러싼 이해되지 않는 죽음 때문에

그를 주시하는 형사이야기.

어릴때부터 데미안의 정체를 알고

그를 적그리스도로 눈을 뜨게 돕고 있는 러틀리지.

데미안의 전 여친 켈리의 죽음 이후

 이상한 일을 겪는 켈리언니 이야기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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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여

적그리스도로서 세상을 악에 물들게 할지.

아님 자신의 운명에 대항하게 될지.....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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