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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에 관한 관람시 주의점

푸른시냇물

17.01.28 15:24:16추천 2조회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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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으면 개봉하는 컨택트입니다.  원래 제목은 어라이벌입니다.(발음상인지 컨택트로 변경했네요.)

이미 북미지역엔 DVD로 풀린 작품으로 국내엔 한참 늦게 개봉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내용은 지구에 온 12개의 쉘 18시간마다 열리는 그 쉘들의 비밀을 언어학자인 루이스(에이미 아담스)가

풀어해쳐나가는 겁니다.  전쟁이냐 대화인가?를 두고 숨막히게 흘러가는 전개는 좋다고 보여집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난해합니다.  그러므로 사이에 화장실을 간다던가 잔다던가 아니면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한다던가

하면 맥락이 끊어져 버립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끝까지 눈을 때어선 안됩니다.

 

화려한 액션SF영화를 보기 위한 분에겐 비추입니다.

단 인간적인면이 가미된 SF영화라서 가족이나 연인 여여커플은 추천드립니다.

작품을 감사하는 홀로족도 괜찮습니다.  단 남남친구는 비추천 드립니다.

 

최근 나온 SF영화중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영화입니다.  감안하고 보신다면 아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직쏘왔다 17.01.29 03:51:37

자신의 선택은 항상 최선이었다.
그 속의 행복도 오로지 자신의 선택이었다.

장귀비 17.02.01 15:51:24

우선 오늘 데이트 영화론 피해야 겠네요 ㅇㅇ

Gisman 17.02.01 19:54:26

소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소설에 비해서는 영화 한편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앟았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영화의 흐름상 상세히 소설처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 마지막에 반전 비스므리 하게 나타난것도 조금은 아쉽습니다.
사실 전체적인 흐름은 좋왔지만 마지막은 전형적인 결말로 아쉬웠는데요 문제는 마지막의 결말을 위해 그동안 나타난 스토리가 신선하고 훌륭하다는것은 부인할수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언어의 관한 만은 영화들이 나왔지만 정말 이런 언어도 존재하겠구나 하면서 신기하게 본기억이 납니다.

위에 왔다님이 말씀하신데로 미래가 불행해도 불행하기전의 좋은 추억과 자신의 선택은 최선이라는것을 일깨워준 영화로 기억됩니다.

슬램이글 17.02.04 11:57:26

흥미 위주의 SF는 아니었고
뭔가 전달하려고 하는데 명확하지 않고 애매모호 하고
그리고 중국이 세계 최강대국으로 묘사되는것이 눈에 거슬리더군요

Prowess 17.02.05 16:30:17

세계 최강대국으로 묘사되진 않고 오히려 중국 러시아 디스하는듯한 느낌을 받음. 뭐 실제로 진짜로 지구에 나타난다면 먼저 선전포고를 할것도 미국보단 중국같고요

Prowess 17.02.05 16:43:50

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너의 이름은 라라랜드 컨택트 세 영화 다 진짜 신선했음. 눈여기 19금 액션 영화보다 이런 영화들이 나중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음.

Prowess 17.02.05 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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