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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리뷰

시발색햐

21.09.13 14:54:34추천 6조회 5,403

영화 기본 줄거리등도 몰랐고 주위에서 재미있다더라

김윤석, 허준호 나온다고 해서 제목만 듣고 범죄 스릴러인가 하고 그냥봤습니다

 

처음내용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88올림픽을 거쳐 국제적으로 나라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상황에서 내친김에 UN가입까지 하고자 외교 작업을 하는 상황이고 이에 북한과의 외교경쟁이 붙어 서로 방해공작을 통해 외교 실패 상황을 보여줍니다

 

여까지 볼때 외교경쟁을 통해 UN가입을 해내는 그런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초반 밑밥 설정에 불과하고

사실상 이상황에 소말리아 내전이 발생하며 방해공작으로 사이가 틀어진 북한이 도움요청을 하면서 서로 협동하여 소말리아를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사실상 어떻게 보면 뻔한스토리에 불가하지만

허준호, 김윤석의 내공으로 스토리를 이끌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조인성은 더킹 양아치 검사에서 양아치 안기부 직원으로 변경된점 외 크게 바뀐게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감동포인트는 남북과의 갈등으로 억지로 짜내는 감동을 보여주는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간대 인간의 부분이라 덜 감동적일수 있습니다

 

어쨌든 전 별로 재미없게 봤는데 마눌은 잼나다고 하네요

남북한 또는 일본과의 갈등과 문제 등 항상 얘기들어오며 간접적이나마 느낀 공감 형성대가 아닌 소말리아내전 이라는 어디서 잠시 들어만 봤던얘기 

 

왜 소말리아 내전이 발생했으며 왜 그런건지에 대한 내용은 없고 그냥 반란군의 발표로 내전이 발생했다라는 그게 다인 내용을 보여주기 때문에 누가 나쁜놈이고 착한놈인지 알수가  없었으며 공감대형성도 전혀 안되어

출연진의 연기만 감상했습니다. 

저에겐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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