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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에스트라] 리뷰

거리의연주자

24.01.24 01:27:08추천 3조회 49,816

냉정하고 이성적인 완벽주의자 캐릭터는 사람을 묘하게 끄는 매력이 있다.

 

미드 [닥터 하우스]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특히 이런 캐릭터가 나오는 음악 영화나 드라마도 그러하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가 그렇고 [위플래쉬]의 지휘자가 그렇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차세음도 이런 유형의 지휘자이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의 캐릭터 자체가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면서 제법 몰입도도 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욕망들을 보여주고 이 욕망들이 사건, 사고를 불러 일으키고 서로 엉킨다.

 

마지막에 범인과 함께 바이올린 협주를 하는 장면에선 범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 눈물이 나오기도 했다.

 

요즘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오는 드라마 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몰입도 있고 스릴 있는, 재밌는 드라마다.

 

5점 만점에 4점. 뭔가 충족시켜 주는 느낌이 약해서 1점은 뺐다.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재밌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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