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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이런글 남겨도 될런지;;

라임과비트

06.08.16 08:16:07추천 3조회 1,350
피씨방 야간 알바중입니다
어제 저녁에 출근해서 사장 기다리구 있는데(사장 술먹고 결근..거의 매일)
갑자기 돈을 꺼내서 계산을 하더라구요
전 그냥 암말없이 보고있었는데..
절 딱 째려보시면서 '어랏..돈이 또 비네..한 5천원'
저희 가게 하루 매상이 10만원~15만원사이입니다
요새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손님이 좀 늘었는데 그래도 20만원은 안넘습니다
하긴 이런 상황에 5천원은 큰돈이죠..
그렇다구 제가 삥땅친것두 아닌데
뭐 돈이 비면 내 월급에서 다 깍아야 한다구..
어떤날엔 7~8천원이 비는날두 있다구..

전 오늘일하면서 계속 이생각만 했습니다
지금이 석달째 인데요..
원래 12시간 식비포함 90만원이거든요
거기에 첫달은 나중에 그만둘때 준다면서 80만원 받았구요..
전 집에서 먹을것도 싸오고 가게에 있는건 거의 손 안대거든요..
있어봐야 음료수랑 라면 과자 인데
제가 집에서 싸오는데 그걸 왜 먹겠습니까?
돈이 없는것두 아니구

월급 계산해보면 시급이 약 2600원정도인데
기본공시시급도 안되면서 이래도 되는건가요?
여기 커피도 백원주고 마셔야하는데
가끔 단골손님오면 커피 그냥 주기도 합니다
물론 사장의 허락아래에 말이죠..

순간 10만원 덜받은거에서 까고 때려칠까도 생각했는데..
지금 사정상..그러진 못하겠구..
요새 다른 자리 알아보기도 힘들더라구요..

사장이 괜찮다 싶었는데
갈수록 씨밤바네요

오늘은 또 몇시에 올런지..

하하호호헤헴 06.08.16 12:34:15

진짜 시뱔놈이네요 ㅡㅡ
기본시급도 안돼는게..님 신고하시고 다 안받으세요 완전 캐사기..

아스트랄 06.08.16 22:16:30

술 쳐먹고 들어와서 돈이 비는지 지가 어떻게 알아요 개소리지 계산하는거 옆에서 지켜 보셨어요? 그만두세요. 돈 다 받고. 이해가 안가는게 왜 이렇게 부당한 줄 뻔히 알면서 계속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거죠? 전 술먹고 들어와서 저런 개소리 하면 가만 안둡니다. 설사 돈 비더라도 알바 돈에서 뗄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dlqkwl 06.08.16 22:18:24

원래 알바 다 그런거임.쫌 죷같지만 참을수밖에없음
자신의 인내심을 평가하기에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삼.

고수 06.08.18 01:33:38

조금 핀트는 어긋나지만 학교때 날라리들이 약한애들 괴롭히면 그 애들이 모두가 날라리들을 경찰등에 신고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럼 날라리가 다 없어졌겠죠. 세상이 법대로만 돌아간다면 얼마나 평화롭겠어요. 그럴수가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쓰는사람과 쓰여지는 사람의 입장이란게 또 틀려서, 쓰는사람은 월80만줘도 할 사람들이 오니까 그렇게 부르는거고, 쓰이는 사람은 또 제대로 주는대는 자리가 없으니까 덜받고 일하는거고... 그런거죠.

라임과비트 06.08.18 03:00:47

오늘 드뎌 터졌습니다
아침에 전화해서는
만3천원 비니깐 제 월급에서 깐다구..
하늘에 맹세를 하고 제가 가져간거 아니라고 했는데
기계는 속일수가 없는거잖아요
글고 낼 아침에 정산하자고 하니깐
참 네 날 막 꼴아보면서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야 내가 지금 돈있는데 없다고 거짓말 하겠냐?'
딱 이러는겁니다
역시 돈이랑 관련된 알바는 정말 짜증납니다
전에도 주유소에서 손님이 튄걸같고 나보고 물어내라 했는데
그게 왜 제 잘못인지..
그넘이 첨부터 튈 생각으로 온건데..
내가 무슨 질럿도 아니고
차를 어떻게 쫓아가냐고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장을 구하는게 낫지
알바의 비애를 다시 느끼니 참으로 제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씨밤

라임과비트 06.08.18 03:01:39

오늘 드뎌 터졌습니다
아침에 전화해서는
만3천원 비니깐 제 월급에서 깐다구..
하늘에 맹세를 하고 제가 가져간거 아니라고 했는데
기계는 속일수가 없는거잖아요
글고 낼 아침에 정산하자고 하니깐
참 네 날 막 꼴아보면서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야 내가 지금 돈있는데 없다고 거짓말 하겠냐?'
딱 이러는겁니다
역시 돈이랑 관련된 알바는 정말 짜증납니다
전에도 주유소에서 손님이 튄걸같고 나보고 물어내라 했는데
그게 왜 제 잘못인지..
그넘이 첨부터 튈 생각으로 온건데..
내가 무슨 질럿도 아니고
차를 어떻게 쫓아가냐고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장을 구하는게 낫지
알바의 비애를 다시 느끼니 참으로 제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씨밤

하양쏘야 06.08.20 10:45:12

휴..어쩔순없는겁니다...따지자면 사장말이 맞는거죠..하지만 조금이라도 인간적인 사장이고 사장과알바사이의 신뢰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런일로 물어내라고하거나 책임을 묻진 않겟죠..ㅎ

가스트 06.08.20 21:36:31

그냥 노동청에다 고발해버리던지 아니면 그냥 둇돼라고 돈 조금 포기하고 월급받고 쌩까버리세요. 그리고 며칠뒤에 유유자적 사장있는 시간에 가서 겜한시간 하고 나오는것도 재미납니다.

가스트 06.08.20 21:38:32

아참, 정산할때 돈이 조금 모자란다거나 손님의 도주로인해서 돈이 모자란다고 월급에서 제한다는 건....도대체가 뿌리를 알 수 없는 헛소리라더군요. 그리고 라임과 비트님은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 시급을 받고계시군요.

레드아테나 06.08.22 10:17:25

피시방 알바의 경우에는 자기 업무시간중에 이런저런 수단으로 삥땅을 쳐두는게 좋습니다... 아침에 빵구나면 메워야 되기 때문에... 저는 손님 한명당 백원 이백원씩 깍아줬다고 찍고 돈은 다 받아 챙겼죠..... 오히려 하루에 5천원씩 남던데용.

레드아테나 06.08.22 10:18:19

어차피 사장한테 호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손님한테 뒤집어 씌우세요.

라임과비트 06.08.25 03:52:35

사장한테 앞으로는 정산같이 하자하니깐
조낸 꼴아봅니다

사랑해요사탄 06.08.25 19:12:14

받지 못한10만원에서 까라구러고 거기나간다고 하고 신고해버리세요 2600원 어이상실이네 사장쉐끼~ 시급도 적게주면서 요즘 최저시급이 3100원에서 더올랏나 모르겟네 내가알기론 3100원이데 시부랄녀석이네 그놈

라임과비트 06.08.28 07:10:28

쫌 강하게 나가니깐 그냥 정산은 해주네요..
글고 갑자기 왠 친한척..살짝 의심스럽습니다
사장이랑 둘이서 일해서 그런지 대화도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삽겹살이나 궈먹자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지가 좀 가책을 느꼈나보죠 뭐..
암튼 많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아직 끝난건 아니지만요..

드래져 06.08.31 02:22:55

내가 블랙박스에서 일했을때 저 경우를 당했지 그것도 아무런 상황도 없었고 오히려 PC는 계산할때만 쓰는지라 심심해서 쓸고 닦고 했더니 당시에 졸 깨끗한 피방이라고 소문나서 매상이 내 타임때 꽤 늘어서 사장이 좋아했더랬지. 근데 이 사장이 피방이 세개나 있어서 아래로 매니져를 뒀는데 이 개넘이 나 나가고 나중에 놀러왔더니 건너서 전 타임때 일하던 누나가 그러길"너 시고쳤다메? 4만원 빈다더라." 뭔 씹알 개소리고 허미 금고통에 매일 넣던 현금이 수십만원씩인데 무슨 4만원 개씨뽈 아주 짜증나서 그뒤론 피방알바 암만 좋다해도 안해요. 이주 진상스런 놈임 것도 사정을 알아보니 다른 두곳에서 자꾸 돈이 비어서 이쪽에선 그런일 없으라고 일부러 그만둔 날 택해 그런 개거짓뿌렁을 지껄여쌌다는거. 전화번호도 있고 민번호도 있고 핸폰번도 있고 그런데 개넘이 연락도 없었다는건 날 희생양으로 몰았다는거 개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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