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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캐디 해보신 분..

키지마코이치

08.09.29 22:25:51추천 0조회 2,090

요즘에는 돈 못 번다고 해서 지금은 다른 거 하고

내년 2월달부터 교육 받아서 한 3~4월달부터 하려고 하는데요..

 

이거 할만한가요??

캐디 해보신 분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서풍의진 08.09.30 22:33:40

그거 직업 알선하는데에 돈주고 하신거 아닌가여? 저도 첨에 남자 캐디도 구한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요즘은 자리 없더라구 그리고 따른거 락커룸 관리나 키관리 아니면 웨이터쪽 너주고 나중에 정원하면 캐디시켜준다 해서 락커룸에서 일하기로 했죠. 진짜 해보면 젓같다는 말 나옵니다. 진짜 이런일 저런일 다해봤는데 일단 서비스라 손님들 계속맞아야하는데 돈만은놈들이라 성격 젓같습니다.그러면 관리자라도 성격 좋아야하는데 제바로위에 나이만 존나 처먹은 아저씨세키가 졸라 짜증나게 갈구고 그래서 저보다 좀 전에 온 형들한테 물어보니 본인들도 캐디 할려 했는데 알선해주는데서 여기 추천해줘서 한다고 캐디 아마 못할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형들은 친구 끼리 와서 그런지 왠만큼 만족 하고요 일단 골프장이면 용인이나 이런데 시내에서 존나 외진곳에 있고 그래서 기숙사도 산속에 있는경향이 있고요 벌래 졸라 많고 남자기숙사는 완전 쓰레기장입니다 더러워서 어떻게 사나 생각 한건 노가다 이후 첨이였구요.같이 일하는 형들은 좋았는데 완전 지금 생각해도 다시는 하기싫은
일중에 하나고요 만약 님도 캐디 하실꺼면 직업 알선하는데서 따른거 추천하면 죽어도 하지마시고
따른 알바하다가 내년 2월부터 된다고 하면 그때부터 하시길 직업알선하는데에 낚이면 돈축나고
짜증이만 저만 아닙니다. 그것들 캐디 안너주고 일부로 돈 처 벌라고 낚시 하는거니 캐디 하실꺼면
캐디 날때 연락달라고 하시고 딴거하시길 아 가장중요한건 일하는 시간인데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차는 필수 이고 아니면 기숙사 같이 일하는분꺼 얻어 타야 하는데 그건 둘째 치고 일하는 시간 새벽에 나가서 청소 정리시작하고 9시 이후로나 끝나서 진짜 뭣같음 캐디는 안해봐서 모르니;;그건패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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