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작년 5월 옥탑방에 월세 얻었는데 겨울이 되니 
결로현상이 너무 심하여 천장에 고인 물이 아래로 떨어져 바닥이 다 젖을 정도여서
올해 4월에 새로 방을 얻어 나왔습니다. 집주인이 남은짐 치우라길래 며칠전 다 정리했구요
문제는 고양이가 문틀을 갉아 놓았는데 도배로 해결될부분인데(정말 미미한 흠집)
자꾸 목수를 불러 수리비 청구해서 민사소송 걸겠답니다.
물론 제가 보증금은 안받고 넘어갔구요...(그동안 밀린 월세는 보증금과 엇비슷합니다.)
자꾸 민사소송 건다고 도배비며 수리비며 (136만원) 요구하는데...
이거 줘야하나요?

게다가 이젠 내가 짐을 안빼서 월세 소득 기회를 상실했다고 3달치 월세도 요구하네요;;;
정말 혈압이 올라서 눈이 튀어나올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