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어떨까요?
현재 펌웨어 계열에서 만 5년차 30살의 엔지니어 입니다.
하루 15시간 씩 주5일 근무를 하며 받는 돈이 3600 입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입사할때 제시한 근무 시간은 이렇지 않았는데
부족한 인력과 프로젝트 시간을 메우려고 하다보니 결국
팀원이 하루 15시간 이상씩 일하게 되네요..
물론 지랄 맞은 팀장 덕에 10명 남짓한 팀에서 지난 2년간 7명의 팀원이 나간 것도 원인 이겠죠.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해외에서도 일자리가 좀 있는 걸 알아서
내년 말쯤이나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해외로 건너가서 일자리를 알아 볼까 합니다.
완전 IT 계열은 해외에서 취업 하신 분들도 좀 있는거 같은데 펌웨어 같은 분야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제가 원하는건 인간적인 대접 받으면서 일 하는건데 참 그거 하나 받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