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1세되는 뭐.. 백수네요
학교 졸업한지 3년이 다가는데 아직도 자리 못잡고 있는 한심한 인생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2년동안 스펙쌓는다고 허송세월 다보내고 1년은 공기업 인턴으로 지냈습니다.
그 공기업 가려고 공부중이긴 한데 요즘 회의감이 들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공부하는 기간이 늘수록 자신감은 떨어지고... 뭔가 나태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된다는 확실한 보장만 있다면 마음 가다듬고 열심히 하겠지만 워낙 경쟁률이 빡세고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계속 잡고 있기도 부담이 됩니다.)
어차피 돈 버는건 똑같은데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이 요즘들어 듭니다.
어릴적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교 인테리어과를 가려했으나 집안의 반대로 거점국립대 토목과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쪽으로 알아보고있는데 인테리어업하고 있는 친구가 일이 힘들고 주말도 보장 안된다면서 말리네요..
딴소리 하지말고 열심히 공부나해서 공기업이나 들어가라하는데 정말 그렇게 인테리어업에 비젼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열심히 배워서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조그만한 회사를 차리는것이 최종 목표이네요
물론 공기업들어가는 것이 몸 편하고 정년때까지는 그나마 안정적으로 회사생활한다는 큰 이점이 있지만 정년퇴직하고 못해도 20년은 살텐데...그후가 걱정이네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기술배우는 편이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인테리어업이 비젼이 없나요???
실무에서 뛰시는 분이나 관련이 있으시는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노란물통
15.03.12 21:06:28
오르바나에어
15.03.12 21:07:31
쿠자.랑
15.03.12 21:15:59
가리우마
15.03.14 13:05:30
쿠자.랑
15.03.14 18:24:35
가리우마
15.03.15 07:42:51
osquall
15.03.15 03:33:50
힁
15.03.15 15:59:59
짱짱
15.03.18 10:53:25
듼장
15.03.22 11:18:08
짱꼴라실타
16.12.18 21:16:49
김주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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