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소기업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현재 본사가 아닌 파견근무로 일을하고있구요. 전 파견직으로 1년간 계약직 근무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을 시작한지는 한 6주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사무실에 들어온지는 5주가 지났구요.
신 건물인데 옆에 다른 회사 여직원이 같이 사무실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즉 둘이서 사무실을 쓰는거지요. 일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저희 회사도 그쪽 회사와 함께 일을 합니다만 이 여자와는 완전히 다른 부서라 일적으로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업무보고를 제 상사에게 하고 상사는 본사와 번갈아가며 보고를 하지요. 즉 저는 직접적으로 제 상사 말고는 맞닥들일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서비스,사무 병행이라 클래임이 들어올수도 있는데 전 이제까지 클래임을 받은 적이 없고 그러니 클래임을 처리한 경우도 없죠. 근데 1주 전부터 제 상사에게서 이상한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슨 직원 관리 하라느니 그쪽회사와의 회의에서 그런이야기를 들었다는겁니다. 전 어이가 없었죠.
옆에 있는 여자가 하도 징징대고 지일 바쁘다 하면 도와주기도 했고 힘쓸일 있으면 도와주기도 했고 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할게 이 계집년 밖에 없는 겁니다. 보니 둘이 아는 사이더군요 무슨 언니언니 하던데, 그리고 그 지12랄 했다는 직원이랑은 맞대면 4번이상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퇴근을 하는 시간에 맞춰서 야간에 있을 아르바이트 생이옵니다. 9시까지 알바를 하면서 전화오면 받고 뒷정리하고 무슨일이있으면 메모해두고 저에게 연락을 하는거죠.
제가 폭발한건 오늘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전화가와서는 무슨 직원관리 똑바로하라, 클래임 처리도 잘 못하는거 같고, 알바가 일을 더 잘하는거 같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했답니다. 제 실명을 거론하면서요.
저희 회사 소속으로 파견나와있는 곳에는 저밖에 없을 뿐더러 전 제 업무는 생길때마다 꼬박꼬박 다 해놓고 퇴근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소리를 한다는겁니다. 클래임은 그 여자직원쪽에 대부분 들어오고 자기가 뭘했는지도 모르는경우를 몇번 봤는데 저희 회사일이 아니라 신경도 쓰지않고있었죠.
알바는 할일이 없을 뿐더러, 제 업무를 어떻게 알바에게 맡기고 퇴근을 하겠습니까 제가. 웬만하면 제일은 제가 다 끝내고 보고한 후에 퇴근을 합니다.
몇번 보지도 못한년이.... 제 상사가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혼을 내고 하면 당연히 혼나야겠죠, 그리고 그 잘못을 반복안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할겁니다.
근데 이건 전혀 관련도 없는 양반들이 거기서 그런이야기를 한다니 어이가 없는 겁니다. 첨엔 알바랑 싸잡아서 이야기를 하더니 오늘은 그런 전화가 오더군요. 제 직속상사분이 너무 착하신분이라 혼나거나 하진 않았지만 자기도 이해가 가지않는다고합니다.
심지어 오늘은 제 월차로 휴가인 날이었습니다. 쉬던 도중에 뒤통수를 세게 가격당한 느낌이었죠. 잘 지내보자고 웃으면서 시작하고 징징거리면서 도와달라하면 다 도와주곤 했는데 이게 당췌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출근하면 또 얼굴봐야하는데 도저히 얼굴 보고싶지가 않군요.
이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업무때문도 아니고 회사 상사들 때문도 아닌, 제가 하는일과 아예 관련이 없는 사람들로 인하여 그런 소리를 들으니 복장이 터질것같습니다. 부장이랑 직속상사 앞에서 그런이야기를 뱉어냈다는데 본부장은 저를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전 왠만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가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안되겠군요. 이틀뒤 본부장님 올 일이 있어서 온다는데 분명히 저한테 뭔가 이야기를 하시겠지요.
그리고 이 글엔 어느 콧털만큼의 거짓도 없습니다. 모든게 진실입니다. 제가 잘못했으면 뜨끔했겠거니와 죄송합니다가 나왔겠지요. 제가 죄송한건 부장님하고 상사님이 그런이야기를 왜 듣고 있었어야 하는가 뿐입니다.
오늘 그 두 년들한테 전화를 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씨발12년들아 뭐가 문제냐 물어볼려다가 ...1000번은 상상한거 같은데
이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군요.하.......................
벌써몇년
15.04.13 21:43:21
하데스
15.04.14 11:14:28
MC레이제2
15.04.14 15:44:09
김주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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