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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백수입니다..

니기미라

15.08.11 20:18:24추천 2조회 3,616

이제서야 좀 늦은거같다고 깨닮고 있는데..스펙도 뭐 없습니다..전문대졸이 다구여..

여친이있는데 여친은 공기업이라 돈도 많이벌어서인지 더 비교되서 빨리 뭐라도해야겟다는 생각인데..

당췌 제가 뭘좋아하고 하고싶은게 없다는게 미칠노릇입니다..그나마 운동을 오래해서 몸은 좀 좋다고하는데..운동쪽으로는

나가기싫네여 ㅠ 방법도모르겟고..그래서인지 추진력도 없고..

그래서 걍 내 좋아하는거말고 걍 뭐라든하자는 걸로 생각중인데..친척분중에 제조업에서 일하시는데

자리 알아봐줄수는있겟다고하시지만 지방에서 올라가는거라 거취문제로 골아프네여..우선 얘기해봐야아는데..

걍..지금 아무일하면서 준비하기는 늦은건가요? 아님 좀 백수기간이 길어지겟지만.준비하는게좋은가여..

집도 어려운지라 일을 해야되서..아 ..머리아프네여.. 

양갱발림 15.08.12 01:04:39

인생에 정답이 있습니까? 아무일하면서 준비해도 잘 될수도 못 될수도, 백수로지내면서 준비해도 잘 될수도 못 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나이 30이든 40이든 내가 좋아하는 일 아니면 못한다라는 사람도 있구요,
20대초반부터 이일 저일 참고 하며 돈 모아서 젊은 사장되는 사람도 있구요.
요지는 본인의 생각과 느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의지도 중요하구요.

집안 형편때문에 일을 해야되면 일 하시면서 퇴근 후, 주말에 취업준비하고 자기계발 할 수도 있겠네요.

친척분이 소개시켜주시는데로 간다면 거취문제야 고시원생활도 가능하고, 원룸싼것도 있을테고
28남자면 막말로 아무데서나 자도 괜찮지 않나요?

제 생각에 자신의 직업을 찾기에 글쓴이님의 나이가 늦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으나, 28살에 자기 가치관이나 줏대가 너무 없으면 그건 문제라고 봅니다...

글쓴이님 인생이 곧 잘 풀리길 바랍니다

귤♡ 15.08.12 21:20:08

초반엔 자기가 하고싶고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생각이 80%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입사 1년이 지나고... 이직을 슬슬 준비할때쯤이면 ..
내가 좋아하는 일보단.. 연봉이나 급여를 먼저 보게 되죠..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뭘까요..?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직종을 결정하시는게..
첫 직장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할수도 있어요..

마나나펜 15.11.22 07:33:01

국비지원 프로그램 알아보세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니까 못 고르는 거임..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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