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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길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무의투지

16.02.09 21:44:40추천 1조회 3,017

안녕하세요  형님 동생님들 올해 서른두살이된 남자입니다

이제 서른두살인데 아직까지 차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희회사에 자꾸 눈길이 가는 한살어린 여자가있습니다

 키는 저보다 더 크네요

제가 170인데 그분은 174이라서 키차이가 좀 있네요

제가 하는일은 알류미늄 제단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분은 검판이라는 일을 하고있구요

이제까지 친구들이나 지인분들이 여성을 소개시켜주셔도 제가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전부거부하고

혼자 잘살면 되지 이런생각으로 살아왔었는데 자꾸 그 여성분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처음에는 용기내서 고백할까생각도 해봤지만 다가서는 방법을 잘몰라서

그분의 친구한테 속마음을 털어놨었습니다 먼저들이대는 성격을 싫어하고 옆에서 챙겨주는걸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주야간 2교대입니다 그때 야식때마다 피자나 부전부리할걸 챙겨가지고

드세요하고 주고 생일이 2월달이라서 케잌을 사들고 가서 생일 축하합니다 말하고 걷내준게다네요

그렇게 옆에서만 있었는데 절 피하는것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다른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말을 그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이렇게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차라리 제 마음을 고백하고 대답을 듣고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그 생각이 자꾸 머리속에만 맴도네요 일도 잘안되고 술만 마시게 되네요

짱공 형님들 동생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adf433 16.02.09 22:36:04

닉값하실때가 됐습니다. 현무의 투지로 나아가십시오.
수 없이 고민하시겠지만 용기를 내어 마음을 전달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아직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듯 한데 조금 더 탐색을 해보고..
되든 안되든 마음을 고백해봐야지요. 평생 가슴에 아쉬움으로 묻힐바에..

현무의투지 16.02.09 22:55:47

조언감사드립니다

최강지성 16.02.11 01:43:33

당장 애기하시면 100% 거절당할게 훤이~보이고 그렇게 되면 다시 고백할 기회는 날아가버리고어차피 같이일하고 있으니 지켜보다가 기회를 보시는것도..나쁘지않을거같은데 여자분이 좋아하는 남자랑 잘되면 깔끔하게 포기하시고 잘안된다면 조금씩조금씩 기회를 보시는게

몸도_마음도 16.02.11 14:54:07

전 성격이 급해서 빨리 자기 표현을 하는게 맞다 봅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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