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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이 대장암이라는데

eekd;

16.08.31 11:50:45추천 4조회 2,384
같이 몇년일했던. 동생이

어느날 병원 입원 했다 해서 교통사고 났나 보다 했더니

덜컥. 대장암 이라네요. 이제 서른살인데

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왔는데.

대장암이라고

근데 이놈아 어머님도 대장암으로 1년 투병하다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형편이. 안좋으시고


보험들어논거라도 있냐 했더니 실비 보험 5만원 짜리만 달랑

하나있고

수술비 같은건. 국민의료공단에서

90프로인가 내준다고 하더라고요 암은

어렵게 살면서도. 자기 아버지 일년치 월세 한번에 내주고 하는

착한놈인데. 평소에 헬스하면서 몸관리하던 놈인데

어쩌다 이렇게 됬나 모르겠네요

인터넷찾아보니
수술 성공하더라도 5~6개월은 거동 못하고. 4-5년은 고생한다는데. 일은 못 할테고 생계도 걱정되고

막막합니다


주변에 혹시 암투병. 하신분 있으신 형님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이놈아는 어머니가 고생하는거 봐서 그런가 항암치료하느니 깔끔하게 죽겠다고 쓸때없는 소리나 하고

어휴

어기적저기적 16.08.31 19:58:55

글만 읽었는데 뭔가 마음이 답답해지네.........................
인생이란게 진짜 그분에게 너무하네요...........
힘내라는 말씀 드리는것도 정말 무안할정도......

_Alice_ 16.08.31 23:45:15

어머니도 대장암으로 돌아가셧다고요?.... 대장암이 유전인가봐요?....

vahngo 16.09.01 04:49:02

대장암 같은건 대부분 식습관이 문제가 되서 많이 생깁니다
외식을 많이 한다거나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발생확률이 높아지죠..

김kim 16.09.01 10:13:06

대장암...나이도 젊은데 안타깝네요..우선 현재 대장암 몇기인지가 중요합니다..초기이면 금방 치료가 되지만..
3기4기면..음..항암치료 이야기가 나오는것도 그렇고..우선 배가 심하게 아파서 응급실갈정도면..안좋은 상황인
걸로 압니다..대장암은 운동을 하는거랑은 별개인걸로 압니다..
왜냐면 제친구중에도 건강했던 녀석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20대 후반 젊은 나이에 말기로 세상을 등
졌습니다..그친구 보자마자 바로 대장내시경 신청해놨고 제 친구들 모두 대장내시경을 받았었네요..
그 친구중에 용종 큰거 발견해서 암이 되기전에 다행히 레이져수술한 친구도 있구요..
그리고 대장암은 어느정도 유전이 있는걸로 압니다..앞으로 친구분이 해야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보는 못드리지만..
암환자를 위한 중증환자??국가에서 지원해주는게 있는걸로 압니다..
젊은 나이에 참 안타깝네요..제 친구도 살려고 그렇게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쳤는데..가슴이 미어집니다..

섹시빠숑 16.09.01 10:57:47

저희 어머니도 10년전에 중국여행 다녀오시고, 쓰러지셔서 확인해봤더니 대장암3기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수술 잘받으시고, 지금은 매년 정기검진 받으시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다.
젊은 분일수록 암이 조금 빨리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족력때문에 제작년부터 대장내시경하고 있습니다.
동생분 아무일없이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걱정하실수 밖에 없겠지만,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짱깨새리 16.09.01 20:38:35

기도하겠습니다.

baggyk 16.09.03 02:46:31

사촌동생이 얼마전 대장암으로 운명을 달리했어요,,쩝 ...30대초반에 결혼한지도 얼마안된 녀석이었는데
와이프한테 그리 잘했답니다. 지 속옷도 못빨게 할 정도로...그런 넘이 대장암으로...
일단 몇기인지가 중요하겠지요. 사촌동생은 수술로 대장 다 잘라내고 배변주머니 달고 생활했는데
그 뒤 예우가 좋다고 방심하면서 식습관을 좀 안좋게 했었나봐요.
재수씨는 극구 말리는데 울 큰어머님이 아들 귀하다고 먹고싶다는거(주로 육류)
해다가 갖다바치고 동생 녀석도 집에서는 와이프가 안해주니
본가에만 가면 고기해달라 하고 기름진거 먹고 그랬나봐요
식사관리도 아주 중요한가보더라구요. 술, 육류 끊고 담배끊고
관리 들어가야 되겠지요

d(0^0)b 16.09.05 12:04:02

어머니 아버지 모두 암을 겪으셨고 이겨내셨는데요

일산 국립암센터가시면 국가에서 많이 부담해줍니다

폐인판정 16.09.10 16:26:11

대장암이면 5대암 아닌가요? 5대암은 치료비에 건강보험이 상당부분 지원된다고 들었는데 치료비의 5%인가 10%인가만 내면된다고.. 국민건강보험에다가 알아보시면 될거에요 중증질환자 등록인가 그런거였던거 같은데. 그리고 꼭 어디를 가시든지 전문 암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가시구요 원자력병원이나 국립암센터 같은곳이요 대학병원인데 암센터가 없다 그러면 가지마세요 그리고 몇기신지 모르겠지만 통원치료하시면 생각보다 그렇게 돈 안들어갑니다. 수술하실지 모르겠는데 수술하고는 2주정도 입원하실거구요 그다*터 항암제 링겔 주사맞는건데 보통 2주~1달 간격으로 1회정도 맞는데 한번맞을때 하루~이틀정도 입원하고 집에와서 쉬다가 또 2주~1달 정도있다 가서 항암제맞고 이런식이거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초기3기 정도면 수술후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하실거에요(앉고 걷고 음식물섭취 같은거) 저희 할머니는 5년전쯤에 3기에 수술하셨는데 1주정도 병원에 누워계시고 잘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항암제 맞을때 굉장히 힘들어하고 속이 매쓰껍고 그런데 그래도 잘 드셔야됩니다. 고기같은거 드시라는게 아니라 항암제가 세포를 죽이는 역활이거든요(정상세포+암세포 모두) 그래서 항암제 맞고는 힘들어도 세포재생에(새세포 재생) 도움되는 음식같은거 억지로라도 드셔야해요 먹고 토해도 그래도 드셔야된다고 하시구요
아무튼 잘 치료되서 완쾌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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