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마지막으로
친모를 태어나서 한번밖에 보지 못해서 사실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이제 결혼도 하고 어엿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근데 자꾸 요즘 친모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너무 오래전 일이기도 하고 그분또한 새로운 가족이 생겼을수도 있고
과거를 다잊고 행복하게 살고있을수도 있는데
제가 괜히 섣부른 생각을 하나 싶기도 하네요 저를 반겨주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얼마전 혼인신고를 하러갔다가 가족관계 증명서에 지금 새어머니가 아닌
친모의 이름이 뜨는걸 보고 심장이 엄청 요동 치는걸 느꼇습니다
전까진 없는사람 기억에 없는 사람 취급했는데 요즘들어 정말 어떤사람인지 보고싶습니다
그냥 만나진 못하더라도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만이라도 알고싶습니다...
혹시 저와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이나 방법 알고계신분은 조금이라도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