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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자취하려고 하는데, 원룸소음이 걱정되어서요

LuisFigo

18.07.26 15:13:48추천 2조회 12,255

기숙사생활,

소형아파트 각방 생활 등으로 자취는 해봤으나

저혼자서 원룸에서 자취는 처음입니다.

 

다시 출가하여 원룸에서 생활하려고 하는데

 

부담되지 않는 보증금, 월세 선에서

풀옵션이라는 이점도 있어 원룸이 좋은데요!

 

물론, 잘알아보고 채광, 습기, 배수 등도 알아봐야겠지만

 

정말 방보러갔을때도 바로 알기 힘들기도한,,

 

"소음" 문제가 크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조용한걸 좋아하는데

 

소음이 있다면 분명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지금도 제 사무실에서 일을 하지만 이전 사무실에서도 그렇고 소음문제로 여러 방안을 모색한적이 있어서요)

 

원룸은 다들 알길 소음이 있다 라고 받아들이게 되는데,

 

방보러 갔을때 벽을 쳐서 이게 어떤 재질로 되어있느냐 대충 가늠할수밖에 없는것 같고

 

24시간 소리 들으며 며칠 살아보지 않는이상 모르는거고,,

 

옆방들이 어떤유형의 사람들인지는 진짜 복불복인 거구요

 

 

 

다 좋은데

 

이 "소음" 때문에 원룸살기가 꺼려지게 되면 어떡하죠 ㅜㅜ

 

저 아는 원룸사는 분께도 물어보면,

 

그분은 매일 잘때 귀마개 하고 잘정도라고도 하니깐요,,

 

참심히 이때문에 결단을 못내리겠어요...

 

 

라우츠 18.07.26 15:23:58

제가 원룸에서 음악 크게 크게 들으며 생활하다 .. 아파트 이사해서 같은 크기로 음암 듣다가 시끄럽다고 민원 받앗읍니다 ..

오다꾸 18.07.26 17:14:03

제가 고시텔 원룸 아파트 테크를 타보니

고시텔은 사람이 떠들진 않는데
좁은곳에 따닥따닥 지어놓다보니 생활소음이 있고

원룸은 케바케가 심합니다
예전같은 경우야 시끄러운 편이었지만
현재는 원룸이 너무 많이 생겨 조용한곳가면 조용하고
시끄러운곳은 시끄럽습니다
아파트보다 벽이 얇아서 사람을 많이 타는대
아파트보단 낫습니다
이유는 보통 층간소음 및 옆집 소음은
애들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애들키울정도 되면 같은 월세라도 원룸보단 아파트를선호하더라구요

아파트는 애들소음 및 인생짬밥으로 시끄러운부류
원룸은 젊은애들이 잘 살아서 밤늦게 술이나 시끄러운
부류들이 있습니다(저역시 원룸살땐20대;;)

저도 소음으로 잘 참는 사람은 아니라서
얘기 좀 해본결과 아파트보단 원룸이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시텔 원룸 아파트 순으로 조용했습니다

단 고시텔이나 원룸은 벽이 얇아서 시끄러운사람
만나면 진짜 헬입니다

캔디봉 18.07.26 22:40:41

벽두들겨봐요 나문지 쎄멘인지

푸른코트 18.07.27 00:04:52

층간소음 해결
1. 제일 위층으로 선택합니다. 보통 주인세대와 방 2, 3개정도만 있습니다. *이 옥상에서 뛰지 않는 이상 층간소음은 없을겁니다.
옆집소음 해결
1. 위층으로 가지 못하면 복도의 끝방을 선택합니다. 양 옆에서 떠드는 것보다 한 집만 참으면 됩니다.
또한 벽재질이 시멘트인지 두드려보면 압니다.

경수야참아 18.07.27 10:52:20

저도 이런 방법으로 우선순위의 집을 보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다세대 건물의 3층은 주인집, 저는 2층으로 전세를 들어갔는데
이런 젠장, 애가 얼마나 뛰는지 어린애들이야 뛰어노는거 까지 이해하고 좀 참으려해봤는데.
집주인에 말하니 그럼 나가라. 이러는데 10개월 살다 나왔네요...
더러워서 이자 더 내더라도 그냥 마음에 드는집골라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어요.

부레인스토밍 18.07.27 00:58:22

소음이 걱정되면 원룸 살지 말아야조,,,,
스트레스 받는 곳은 피하세요

대추 18.07.29 22:28:46

결혼전 1년인가 2년인가 혼자 살았는데... 여름에 잠못자요...
뭔놈에 여자들이 새벽에 그렇게 슬피우는지.. 잠못자게
창문열구 왜 그러냐구~~~~~

아쿰 18.07.30 01:25:43

저는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준공된지 얼마안되서 입주해서 초기에는 거의 비어 있는 방이 많았거든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하나 둘 세입자들 들어오면서 제 옆에도 들어오고 위에도 들어오면서 옆집 소음, 층간 소음이 느껴지긴 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그 스마트폰 갤럭시8에 빅스비 있지 않습니까? 그거 부르는 소리가 났었어요..-ㅅ-; 다행히 방에 있을 때는 안들리는데, 화장실에서 세안할 때 가끔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새벽에 화장실 하수구 통한 물 내리는 소리도 조용히 집중하면 들리고요.
아무튼 저는 여기 내장재나 설계자체가 좋지 않은 것을 알고서 일단 남한테 피해가지 않게 소음에 좀 주의를 하게 되었어요. 아마 옆집도 방음이 좋지 않을 것을 알았는지 따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소음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지긴 했어요. 뭔가 서로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조심하는 분위기를 느껴서 다행이다 생각하는 중입니다. 근데 이건 케바케인것 같아요. 개념있는 분을 위아래로 둬야 가능한 것 같긴합니다..;

세계최고한량 18.08.06 15:28:31

오피스텔도 용도변경없이 딱 주거용으로 지어지면
옆집소리 안나요
옆집에 누가 사나 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60w 기타앰프 ㅆ는데도 양 옆집 민원없구요
나만 시끄럽게 사나하면 그건아니고 옆집도 티비소리
말소리 시끄럽게 하는데도 제집에선 조용합니다

다만 윗집에서 떡방아치는 쿵쿵소리는 나요
그래도 뭐 정말 조용합니다

제가 보기에 옆집과의 벽이 시멘트가 아니라
합판? 퉁퉁소리나는 곳이면 백퍼 생활소음 시달립니다

부동산이 퉁퉁소리나는거 보고 둘러댄다고 아 이거
내장재 때문에 그렇다느니 어쩌느니 뻘소리하는데
퉁퉁소리나는 집은 걍 가지 말아야합니다

LuisFigo 18.08.13 14:52:39

며칠전에 원룸 둘러봤는데요,
옆방과 맞닿은 벽은 100% 다 퉁퉁 거리더라구요,
부동산에서는 시멘트사이에 두고 방음재 처리하고 함판처리해서 다 그렇다던데,,
옆방과 맞닿은 벽이 시멘트만 만져지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어요,,,

세계최고한량 18.08.13 14:59:03

시멘트가 사이에 있으면 제 경험상 옆집 소음이 안났었습니다

소음에 시달리신다면 합판으로 대강 벽 세우고
만든 오피스텔일겁니다

제대로 용도 맞춰서 지은 오피스텔은 절대 소리안납니다

ihyssd 18.08.27 07:08:02

신축 다세대 사는대 층간소음이나 옆집소음은 없는대 옆건물이 바싹 붙어잇어서 창문열면 옆건물 tv소리 사람 대화소리 그대로 들림 그래도 저정돈 참을수잇는대 옆건물 개짖는 소리는 정말빡침 개짖는 소리좀 안나게 하라!!

LuisFigo 18.08.27 11:53:35

네 공감갑니다. 옆건물 TV소리도 다 들리더라구요
지금 제 사무실이 그렇거든요
특히 TV 다른소리는 괜찮은데 피아노 소리가 둥둥둥 하며 창문을 울리네요.
여기서 안건데, 우리나라 드라마에는 피아노 배경음악이 많더라구요 ㅋㅋ

신선한식자재 18.08.31 09:19:21

원룸은싸고 시끄럽고요
좀 오래된 단독주택은 싸고 조용하지만 관리가 개힘듭니다
아파트는 그보다 비싸고 조용합니다 물론 층간소음은 있을수있습니다

1.옵션을 원하면 원룸 말고는 답이없다

2. 오래된 주택이나 빌라는 원룸만큼 싼곳도 있따
3. 웬만한 2룸이나 3름다가구보다 소형아파트가 쌀수도있다

냉장고 세탁기 가구 살여력이없으시다면 원룸인데 소음은 어쩔수없는선택이라고봅니다...
싸고 옵션다있고 조용한 3가지를 모두 가질수있는 매물은 이미 누가 살겟죠

서울은 모르겟지만 지방같은경우에는 주택이나 아파트도 잘보시면 생각보다 싸게 나오는곳 분명있습니다

PMO 19.04.18 15:24:03

소음 그거 상당히 거슬립니다. 매번 조용히 해달라는것도 어려운거고요. 맨윗층 맨가장자리 위주로 고르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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