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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빈뇨, 잔뇨감, 통증..이런거때문에 고심하시는분..

개미난

18.09.20 10:50:09추천 3조회 2,480

제가 2년전부터 2시간간격으로 소변보러가고 밤에 자다가도 소변이 마려워 꼭 일어나고..

이 증상이 조금씩 생기다가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하물며 영화관에도 못가겠더군요. 그 2시간도 못참아 화장실을 가고.....무섭더군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결국엔 비뇨기과가서 확인해보니 전립선에 염증이 생겼더군요.

지금 약먹은지 2주차 됬는데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 저런 증상을 가진 분들이 지금 짱공유에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무서워 하지 말고 빨리 병원가세요.

초기에 잡아야지 쉽게 잡히지 만성화 되면 힘들어요.

무서워 하지 말고 꼭 가시길.. 

그녀의속살은 18.09.20 11:30:11

저도 병원약 먹다가 쏘팔매토 먹은지 2달째 쫌 괜찬습니다

개미난 18.09.20 11:47:18

진짜 전립선염은 걸려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르죠..저는 아직까지 항생제 먹고 있는데 효과는 괜찮네요.

박마리우스 18.09.22 21:04:27

헐.. 되게 당황스럽네요.. 저도 이러는데 빨리 병원가봐야겠네..

산에오르다 18.10.08 23:28:49

전 병원에서
쓸데없이 자꾸 오지 말라던데
정상이라고
증상은위와 비슷한데 ㅠㅠ
의사가 내놓은 해결책
너무 앉아 있어서 그런것같으니
이주일정도 누워서 살아라
그래서 밥도 누워서 먹어봄

만두임다 18.10.10 17:23:12

저도 소변이 자주나와서 병원가서 똥꼬에 초음파검사도 했는데 정상이라네요.
방광이 예민하면 그럴수도 있다고하네여.
2시간에 한번 싸는건 정상이라고 하던데요

개미난 18.10.12 23:21:59

저도 첫번째 병원은 초음파검사하고 돈만 날렸습니다. 돌팔이한테 걸려가지구요...
상태는 계속안좋아지는데 쓰잘데기 없는 말만 하더군요.. 의사선생이.. 물을 조금 먹어라..소변을 참아라..
이런 이야기..
그래서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보고 지금 이병원 와서 검사하니까.초음파검사..그리고 소변검사..그리고 전립선액 뽑아서 검사..그리고 pcr 성병검사...
다하니까..전립선에 염증이 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1주일마다 한번씩 주사맞고 약타서 먹고 하니까..
확실히 나아지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염증이 좀 심해서 선생님이 주사 맞고 약먹으면 금방 호전될거라고
하시더니 그말대로 그렇게 되더군요..
이게 8주 치료라 이제 한 4주정도 남은거 같은데... 나아질거라고 믿으면서 술담배안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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