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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소꿉친구 재회

항상 너본다

19.06.06 03:13:39추천 2조회 2,983
안녕하세요 약간의 기뿐고민 이 생겼네요

6섯 살때 거의 처음 사귄 친구가 있습니다(제 인생에서 처음 스타트 인 친구인 셈이죠)

초딩 3학년때 이사가는 바람에 헤어지고

운이좋아 19년만에 연락이 닿았습니다

전화통화 를 하니 목소리 만 들어서는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조금은 어색 했습니다

조금은 걱정인게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어떤성격인지 모르기도 하고

만나서 어색할까봐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아주 어릴때 처럼 순수하게 허물없이 지낼수 있을까라는 조금은 걱정이 듭니다..
영원히 좋은 친구로 남고 싶은데
형님들 이런 경험 있으신부들 있으세요?

핑크생명 19.06.06 22:57:13

한잔묵음 순수따윈 없어짐니다..

자꺄전화봐더 19.06.07 08:15:28

만나고 다음날 둘다 허물을 벗고있겠지......

항상 너본다 19.06.08 03:00:56

동성친구임!

미쳐날뛰는존 19.07.09 12:09:30

동성친구랑 목욕탕 같이 갈수도 있죠 왜 정색을 하고 그러세요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섻스온더비치 19.06.07 14:52:32

동성친구겠죠?
세월에 따른 어색함은 무시 못하죠.
만남에 있어서 서로 얼마나 말이 통하고 교감하는지가 중요할듯

객울이 19.06.25 03:31:28

저는 그냥 카톡친구 정도로만 지낼것 같네요^^
그 시절 추억은 그 시절에 머물게 남겨 놓는 것도...
만나서 각자의 다른 삶의 방식에 실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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