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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들이 기피하는 직무에 저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로또짱

19.07.22 21:07:09추천 4조회 2,747

팀장이 자꾸 남들이 기피하는 직무...에 저를 보내려고합니다..

 

칭찬하는듯하면서 자꾸 그러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사직서 쓸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지금 상황에 회사가 어려워서 신입사원들도 안뽑고 기존사원들로 메꿔나가는 상황입니다..

 

한 번 더 개별적으로 부르면 그냥 사직서 얘기를 할까봐요....

 

기존 직원들도 거기 있으면 많이 손해본다는 느낌으로 그러는데..저라고 별 수 있나요..

 

직무가 실수하면 고객에게 큰일나는 업무라서 그렇기도하고...

Super맨 19.07.23 09:00:36

본인의 능력을 따져보시고 시작해서 바로 취직할수있는 능력이시라면 그만두세요. 그게아니면 지금있는 곳에서 성실함을 보이세요. 능력보다 더더더 중요한게 평판입니다.

긍정파 19.07.23 14:57:12

저는 회사 초년에 적응못해서 1년동안 욕만먹고 다녔습니다..뭔일을 시키든 이해못하고 똑바로 적응못하다보니 과연 나의 문제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단점을 메모하는 습관과 혼자남아서 실습하다보니 그 실력의 정도가 1일이 3일이 되고 3일이 일주일이되고 무려 한달~반년까지 지속되다보니 팀장님이 불러서 소주한잔 사주면서 지금처럼만 한다면 너도 2년안엔 다름사람처럼 될꺼다(직급/평판/등등)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지금은 다른사람들 다 퇴사하고 지금 차장까지 먹고 가끔 이사랑 농담따먹기도 합니다.. 저의 말이 길었는데 사직서를 낼 생각을 하시는것보다 그 업무를 맡으면서 도약의 기회를 보셔야 될듯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오기로라도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있을꺼에요..요즘 사회에서 사직서 내고 딴대 간다하더라도 또 언제 적응하고 내일로 만들겠습니까.. 막말로 진짜 "이거라도 해서 인정을 못받는다면 죽어야겠다"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일한다면 세상에 못할것도 없어요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정말 내가 무엇이 안좋길래 평판이 낮은것인지 자기 자신을 분석해보세요. 힘내세요

울고싶은날임 19.07.23 23:09:35

우선 상사 유헝중에 제일 골때리는 스타일이네요. 팀원들의 싹수가 보인다면 정신병 나기 전에 그만두세요. 기피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재돌사마 19.07.26 13:22:56

일부러 맥이려는것같네요.. 상황봐서 튈 준비하기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애플시드 19.08.01 02:24:38

팀장이 원래 그런 역할인데..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님이 그 직무를 잘하니 맡기는 것 같은데요.
직무가 마음에 안 들면 팀장과 의논을 해보세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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