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동생님들 취업난에 어렵게 그래도 복지좋은 큰기업에 생산직 계약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년 계약이구요.
계약직은 처음이라 아무래도 긴장이 되네요.
정규직은 되면 좋겠지만 계약기간 동안은 모든걸 내려놓고 묵묵히 일할생각이구요.
시다바리만 할거 같다는 느낌도 강한데 상관없습니다.돈벌로 왔으니깐요.
근데 문제가 처음 일하러 갔는데 제가 이부서에 안맞아서 위에 보고를 하면
바꿔줄까요? 아니면 군대처럼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회식도 많은거 같던데 눈치껏 빼는게 낫겠죠?
다양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타깝지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기업이 왜 1년 계약직으로 채용했는지 일하다 보면 알게 될겁니다. 1년동안 그냥 알바한다 생각하는게 나을겁니다. 혹여나 정규직될까봐 기대하면서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사회생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종료라는 대답을 들었을때 그 허탈감을 참기가 힘들겁니다.